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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티 구자명과 배수정                                               멘토 이선희 


이번 주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 이선희 멘토스쿨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2명의 후보자가 결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중간평가를 거쳐 최종후보자를 결정하는 과정이 음악이라기보다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먼저 중간평가의 일환으로 이선희의 광주 콘서트에 멘티들을 세웠는데요. 네 사람의 제자 중 배수정이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를, 구자명이 "김태우의 하고 싶은 말"을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 두 사람은 생애 처음으로 큰 무대에 서게 되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떨림과 자신감을 동시에 체득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공식 중간평가를 앞두고 이선희는 4명의 제자들에게 마음의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음악을 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니까 열심히 운동하라는 의미에서 운동화와 티셔츠, 각 멘티들의 컨디션을 고려한 비타민이나 목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약 등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를 계속 체크할 수 있도록 녹음기를 선물했습니다. 또한 각 제자들에게 스승의 진심이 담긴 장문의 자필편지를 동봉했군요.  


 

이선희는 음악을 하는데 필요한 헬스 트레이너를 초청해 기본기를 가르쳐 주었으며, 중간평가에 대해 혹독하게 비판하면서도 한 사람도 탈락시키지 아니하고 네 제자 모두 최종평가에 내보냈습니다. 파이널 미션은 우리나라 최고의 연주자들 한 분과 악기 하나에 맞춰 노래하는 것입니다. 기타의 신 함춘호, 영혼의 베이스 이태윤, 천재 피아니스트 최태완이 각각 4명의 멘티와 함께 할 음악가입니다. 이들은 피나는 연습을 거듭한 후 본선을 앞두고 가벼운 산책을 하며 긴장을 풀었습니다. 

드디어 최종평가일, 이선희는 멘티의 가족을 특별 초청하여 감격적인 가족상봉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배수정의 어머니까지 초청했군요. 여기에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서진을 특별게스트로 초대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최고의 사진작가인 조세형에게  오늘 감동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도록 조치하는군요. 

 


먼저 장이정이 함춘호의 기타에 맞춰 <10cm의 죽겠네>를 차분하게 잘 불렀습니다. 그 다음은 이번 펜토스쿨의 막내인 김경주가 피아니스트 최태완과 함께 <서영은의 내안의 그대>를 조용하게 부릅니다. 세 번째는 영국에서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던 배수정이 베이스 이태윤의 반주로 <빅마마의 브레이크 어웨이>를 열창했으며, 마지막으로 축구선수출신인 구자명이 최태완의 피아노 연주로 <이승기의 단념>을 파워 있는 고음으로 잘 처리했습니다.

이제 최종합격자 발표시간입니다. 예상대로 이선희의 콘서트무대에 서지 못한 막내 김경주와 장이정은 탈락하고, 음악적 자질과 재능을 인정받은 배수정과 구자명은 생방송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합격여부를 통보받는 자리에서 김경주와 구자명 그리고 장이정은 스승인 이선희에게 편지를 전해주었습니다. 다른 멘토들의 스쿨도 물론 세심한 배려로 멘티들과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지만, 이선희의 멘토스쿨을 보며 음악과 그에 따른 무한감동을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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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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