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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습니다.
2월 추위로는 60여 년만의 최저기록을
갱신했다는 보도도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봄이 온다는 입춘(2월 4일)과
날씨가 풀리고 봄기운이 돋아난다는 우수(2월 19일)도
이미 지났습니다.

물론 조석으로 영하의 날씨이기는 하지만
곧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3월 5일)을 지나면
봄은 어느 듯 우리 곁에 다가올 것입니다. 

아니 이미 봄은 꽃 도자기 위에 사뿐히 내려 왔습니다.
한국도자기가 제조한 꽃 도자기에
화사한 봄꽃이 피었기 때문입니다.

이태원소재 아이피(IP)부티크호텔 로비의 벽면에
77개의 도자기가 걸렸습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2번출구로 나와
이태원거리의 다양한 상품들을 눈요기하면서
발걸음을 옮기면 좌측에 유리로 된 건축물이 보입니다.

 아이피부티크 호텔(맞은편 제일기획에서 본 풍경)

 호텔입구 
 

바로 아이피부티크 호텔인데
밖에도 안에도 아무런 안내문이 없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화사한 꽃 접시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꽃은 언제 어디서 보아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촬영 201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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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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