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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장수왕 6년(446) 천축조사가 고려산에 올라
오색연꽃을 공중에 날려 청색연꽃이
떨어진 자리에 지은 사찰이 청련사입니다.
1979년 큰 법당을 새롭게 중수했는데,
진달래명산 고려산을 오르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강화도 유일의 비구니사찰입니다.
고려산의 동쪽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부지가 넓으며,
돌로 높은 축대를 쌓아 경내를 조성하여
앞쪽으로 전망이 훤히 트입니다.
산신각
원통전
보통 중심전각의 이름은 대웅전이지만
한글로 <큰 법당>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어
매우 친근감이 듭니다.
경내에는 금낭화가 군락을 지어 피어 있어
누구든 카메라를 꺼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12. 5. 1)
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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