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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큰 섬 울릉도에는 모두 9개의 항이 있는데
이 중에서 외지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항은 저동항과 도동항입니다.
울릉도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두 항은 
그 기능이 필요에 따라 자주 바뀌는 듯 합니다.

울릉군에서 펴낸 관광지도(2012. 10월 발행)를 보면
위쪽의 <저동항>은 강릉과 독도 그리고 섬목선착장을 운항하며,
아래쪽의 <도동항>은 묵호와 포항, 독도와 죽도,
그리고 울릉도 해상일주 관광선이 운항합니다.
따라서 어느 지역으로 가느냐에 따라 출발과 도착항구가 달라지지요.

저동항 남쪽으로는 촛대암 해안산책로가 있고
도동항 동쪽으로는 행남 해안산책로가 있어 이미 소개하였습니다.

그런데 한라산 등산을 마치고 하산하고 나니
독도로 갈 때까지 자투리 시간이 남았습니다.
점심을 먹은 다음 얼른 도동항 서쪽의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이쪽은 조금만 들어가면 산책로가 끝나기에
반드시 되돌아 나와야 합니다.

 도동항

 울릉도 명물 오징어

 

낮에 바라보는 해안산책로는 야간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군요.
해안산책로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섬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망망대해뿐입니다. 
(2013. 6. 9)


 


 


 


 


 


 


 


 


 


 


 


 


 

해안산책로 중단점(현재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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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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