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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궁궐인 창경궁은 성종이 3명의 대비
(정희왕후, 소혜왕후, 안순왕후)를 위해 창덕궁 동쪽에 세운 궁궐입니다.
조선시대의 궁궐 중에서는 유일하게 동쪽을 향해 지어졌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사용되지 않다가 임진왜란 때에
경복궁·창덕궁과 함께 불에 탄 이후 다시 지어져
조선왕조 역사의 중심 무대가 되었습니다.

 

 

 

 

 

 

숙종의 사랑을 받던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독살하려는
못된 행동을 저지르다가 처형을 당하기도 했고,
영조가 아들인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이는 일을 저지른 것도 이곳 창경궁입니다. 

 

창경궁 안쪽의 춘당지(春塘池)는 원래 조그마한 연못이었으나
1909년 일제에 의해서 내농포(임금이 직접 밭을 일구고
농사의 풍·흉을 예측하던 곳)가 헐리면서
지금의 호리병 모양의 연못이 되었습니다.

 

 

 

 

 

 

 

 

 

 

 

 

 

 

 

 

 

 

 

 

 


춘당지는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춘당지를 한 바퀴 돌며 늦가을 단풍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날씨가 흐려 햇볕에 빛나는 화려한 단풍의 모습을 보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 정도의 단풍을 만난 것은 다행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단풍의 절정기에 방문해야 하겠습니다.
(2014. 11. 8) 

 

 

 

 

 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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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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