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의 주도로 설립된 흥사단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 갔다가 흥사단 건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도산 안창호(島山 安昌浩, 1878-1938)의 주도로 만들어진 흥사단은
무실(務實)·역행(力行)·충의(忠義)·용감(勇敢)의
4대 정신을 지도이념으로 하는 수양단체로
일제강점기 국내외에 지부를 설립하여 실력양성운동에 힘썼습니다.

 

도산은 우리 민족이 세계 최고의 일등국민이 되고,
 인류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모범 민족이 되기 위하여
국민 개개인의 인격혁명을 통하여 민성혁신(民性革新)과
민력증강(民力增强)을 도모함으로써
민족 앞길에 번영의 기초를 수립하고자 하였습니다.

 

현재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본부를 둔 흥사단은
1969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전국에 10개의 지부를 두고 있습니다.

 

 

 

흥사단 건물 앞에는 도산의 흉상이 서 있고
어록이 표석에 담겨져 있습니다.

 

 

 

 

 

     
흥사단 건물 안으로 들어섭니다.
안병욱 선생이 도산 선생의 말씀을 서예로 적은
작품이 걸려 있습니다. 

 

 

 

 

 

 

 

위층으로 오르는 계단의 벽면에는 흥사단의 출범과
도산 선생이 걸어온 길을 담은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도산의 정신을 이어받은 후예들이
이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국민의 수준을 드높이는 일입니다.
(2015. 2. 13)  

 

 

 

 

 

 

 

 

 

 

 

 

 

 

 

 

 

 

 

 

☞ 글이 마음에 들면 아래 공감하트(♥)를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