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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에 속한 스웨덴 국적의 세계적인 가구업체 이케아(IKEA)가 한국에 상륙하여 광명점의 문을 연지(개업일자 2014. 12. 18) 벌써 2개월 반이 지났습니다. 이케아의 등장으로 인해 그간 안주해 있던 국내가구업체에도 자성의 계기를 마련해 준 반면, 지역 중소상인들은 매출감소로 울상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이케아 개업초기부터 한번 방문하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주차도 쇼핑(아이쇼핑 포함)도 모두 어렵다는 보도에 주눅이 들어 이제야 찾은 것입니다. 그것도 가장 한산하다는 월요일을 선택했습니다.

 

 


이케아(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17)는 KTX 광명역 북쪽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롯데프리미엄 아울렛과 바로 이마를 맞닿아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코스트 코(COST CO) 광명점이 있어 세 개의 공룡 판매업소가 서로 경쟁적인 보완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케아는 가구 및 생활용품,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은 의류 및 생활용품, 코스트 코는 식료품 및 잡화를 주로 판매하고 있거든요. 건물 입구의 광장에는 알록달록한 색으로 칠한 말의 조형물이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현장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1시 반이 지나서인지 이케아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입구는 차가 슬슬 밀리기 시작합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바로 옆의 롯데 주차장으로 들어가 편안하게 주차를 하고 이케아로 들어가는 것도 주차난을 피하는 요령입니다. 친절하게도 이케아와 롯데 주차장이 연결된다는 안내문이 서 있었지만 진입하면서 미쳐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주차구역에는 빈자리가 거의 없어 주차가 가능한 주차면(천정에 녹색 불이 켜져 있음)을 찾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주차장 내부 (천정의 적색 불은 주차중 표시임)

 

 

 

겨우 주차를 하고 매장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는 곳은 한곳인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가를 찾았는데, 셀프서비스 형식의 음식점에서 주문하기 위해 줄을 서야 했습니다. 몇 가지 음식을 골랐지만 가격도 예상외로 비싼 듯했고, 또 맛도 그저 평범했습니다. 미트볼, 불고기, 야채샐러드, 닭다리, 그리고 빵을 주문했는데 가격은 22,200원이었습니다.

 

 

 

 

 붐비는 식당(음식 계산대) 

 

 

 

 식당에서 바라본 광장의 모습 

 

 

 

음식점에 겨우 자리를 잡아 전쟁을 치르듯 식사를 마치고 약 2시간 동안 매장을 구경했습니다. 이케아의 전문인 조립식 가구는 1층에 몰려 있고 레스토랑이 있는 2층은 생활용품으로 가득했습니다. 차분하게 살펴볼 수는 없었지만 가격은 상당히 착해 보였습니다. 지나가면서 몇몇 사고 싶은 물품이 있었지만 오늘은 그냥 아이쇼핑만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매장 답사는 1번부터 차례로 동선을 따라가면 됩니다. 물론 지나쳤던 매장으로 되돌아올 수도 있지만 사람이 많을 경우 걷기도 힘들 것입니다. 사진이 다소 많지만 매장을 지나가면서 찍은 상품을 한꺼번에 소개하겠습니다.(2015. 3. 2) 

 

 

 

 

 

 

 

 

 

 

 

 

 

 

 

 

 

 

 

 

 

 

 

 

 

 

 

 

 

 

 

 

 

 

 

 

 

 

 

 

 

 

 

 

 

 

 

 

 

 

 

 

 

 

 

 

 

 

 

 

 

 

 

 

 

 

 

 

 

 

 

 

 

 

 

 

 

 

 

 

 

 

 

 

 

 

조립식 가구매장

 

 

 

 

 

 계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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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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