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뉴욕타임지 선정 여행지 1위-라오스

자연.다큐 2016. 1. 29. 07:00

728x90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지난 2015년 12월 초순(2015. 12. 7∼12. 10)에는
"자연을 닮은 사람들, 라오스"편이 방영되었습니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반도의 유일한 내륙국가로
북서쪽에는 미얀마와 중국, 동쪽에는 베트남, 남쪽은 캄보디아,
서쪽은 타이(타일랜드)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수도는 비엔티안, 인구는 약 680만 명,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약 1.1배에 달합니다.

뉴욕타임지는 죽기 전에 반드시 가보아야 할
세계여행지 1위에 라오스를 선정했는데
이제부터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 제1부 : 전통을 만나다, 렌텐족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은 메콩강을 끼고 태국과 인접해 있으며,
승리의 문이라고 불리는 빠뚜싸이는 파리의 개선문을 본떠
1969년에 세운 독립기념문입니다.

산악지형인 루앙남타에는 20개 이상의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곳으로
남하국립공원에는 렌텐족이 사는 남콘마을이 있습니다.

렌텐족은 중국에서 이주해온 민족으로
한자를 사용할 줄 아는 소수민족입니다.

남하국립공원

▲ 제2부 : 행복의 길, 루앙프라방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북서부 문화유적도시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입니다.

16세기 왕립사원으로 건립된 황금도시의 사원인
<왓 시엥통>은 라오스의 예술과 건축을 대표하는 사원입니다.
이외에도 유명한 사원이 많습니다.

루앙프라방에서 20km 거리에 위치한 광시폭포는
석회암지대를 흐르고 있습니다.

스님들의 탁발 행렬

<빡우동굴>에는 약 4천여 개의 불상으로 유명한데
전쟁을 피해 신도들이 이곳으로 불상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보르헤드>는 크무족이 사는 마을인데,
크무족은 라오스에서 가장 오래된 소수민족입니다.

▲ 제3부 : 미소가 머무는 곳, 훼이싸이

훼이싸이는 라오스 북부 보케이주의 주도로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미얀마, 태국 및 라오스와 국경을 마주하는 곳입니다.

특히 세나라 국경이 만나는 지역을 골든트라이앵글이라고 하는데
라오스에서 10분 정도 배를 타고 메콩강을 건너면 태국입니다.
이곳에는 표면에 200kg 정도의 황금을 칠한 황금불상이 있습니다.

태국의 황금불상

인근의 바나나 밭은 한 때는 마약재배를 위한 양귀비 밭이었는데
지금 양귀비는 사라지고 바나나 밭으로 변했습니다.

빈롱런에는 소수민족인 하몽족이 살고 있습니다.

▲ 제4부 : 희망을 보다, 타켁

타켁은 라오스 중부지방 깜무안의 주도로
프랑스 풍의 건축물이 잘 남아 있습니다.

프랑스 풍의 가옥

아름다운 산악지형을 가진 이곳에서는 동굴탐험을 할 수 있습니다.
탐낭앤은 길이가 1.5km에 달하는 종유석 동굴입니다.

탐낭앤 동굴

탐꽁로는 라오스에서 가장 긴 석회암 동굴로
길이가 무려 약 7.5km에 달하며,
강으로 이어져 있어 보토를 타고 답사합니다.

라포텐에는 소수민족인 라오족이 살고 있으며
콕싸앗 마을은 땅속 암염수를 끌어올려 소금을 생산하는 마을입니다.

라포텐 라오족 마을

소금 고드름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 글이 마음에 들면 아래 공감하트(♥)를 눌러 주세요!
(로그인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