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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소재  금오산(金烏山, 977m)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에 속한 산입니다.
산의 경사가 급하고 험한 편이나
산의 정상부는 비교적 평탄하며 금오산성이 있습니다.

 

금오산의 북사면에는 대혜폭포가 있고 폭포 바로 아래에는 해운사가 있습니다.
해운사는 신라 말기 도선(道詵, 827-898)이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에는 대혈사(大穴寺)라고 하였습니다.
임진왜란으로 인해 폐사되어 오랫동안 폐사지로 남아 있다가
1925년 철하스님이 복원하였는데,
이때 절 이름을 해운암(海雲庵)이라고 변경했습니다.


이후 1956년 대웅전을 신축하고 불사를 진행하면서
다시 절 이름을 해운사로 바꾸었습니다.

 

해운사는 대혜폭포로 가는 길목의 우측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는데
입구에 나옹선사의 선시를 크게 적어 놓은 게 이채롭습니다.

 

 

 

 

 

 

계단을 오르면 좌측 범종각에 해운사 현판이 걸려 있군요.
경내 우측에는 지장보궁이 있고 대웅전으로 오르는 계단 입구에는
인자한 모습의 포대화상이 동자와 함께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지장보궁

지장보궁 내부

 포대화상

 

 

 

 

 

대웅전에 삼존불상이 모셔져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앞문 쪽에 별도의 불상이 놓여 있는 모습은
지금까지 수많은 사찰을 답사했지만 처음 봅니다.

 

 아래쪽에서도 보이는 대웅전 내 별도의 불상 

 

 

 대웅전 내부

 

 

대웅전 삼존불상 앞의 불상

 


 

 대웅전 뒤쪽의 바위군
 

 

 

 


대웅전 좌측에는 석조불상이 보입니다.
해운사는 대혜폭포의 있지만 관심이 없을 경우 그냥 지나치기 쉽니다.
잠시 틈을 내어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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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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