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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답사하고 나니 오후 2시가 지났습니다.
동굴 내에 있을 때는 배고픔도 잊었는데 밖으로 나오니 갑자기 허기가 밀려옵니다.


이곳에 오기 전 찾아낸 광명 맛집이 바로 <한본삼계탕>입니다.
삼계탕 집을 찾은 것은 이번 여름 삼복더위 속에 보양식인 삼계탕을
한번은 꼭 먹어야 하겠다는 의무감 때문입니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소재 광명경찰서 인근에 위한 한본삼계탕은
삼계탕에 들깨를 넣어 끓여 국물이 매우 진하다는 것입니다.


음식점으로 들어서자 넓은 홀에는 점심시간이 지나 손님이 적었지만 
장식장에는 닭의 형상으로 만든 각종 기념품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삼계탕 집에 닭을 소재로 만든
기념품이 진열된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서울 삼청동에는 <꼬꼬매니아>라는 닭 소품가게가 있는데
이곳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유사합니다.

 

 

 

 

 

 

 

 

 


우리는 한본삼계탕과  흑미삼계탕 중 상호와 이름이 같은
한본삼계탕(1인당 1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열무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고추·오이 뿐이지만 맛이 있습니다.

 

 

 

 

 

 

 

주 메뉴인 삼계탕은 그 비주얼이 끝내줍니다.
다만 사진 상으로는 삼계탕의 맛을 제대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시간이 두 시 반이 지난 시점이어서 배가 고픈 탓도 있지만
삼계탕의 맛은 지금까지 먹어본 어떤 삼계탕보다도 일품입니다.

 

 

 

 

 

 

 

 

 

밑반찬이 추가로 필요할 때는 셀프코너로 가서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으며, 후식인 매실차도 셀프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밑반찬 셀프코너

 

 매실차 셀프코너 

 

 
광명에서 보양식이 생각날 때 <한본삼계탕>은
탁월한 선택임을 확신합니다.

 

☞ 다만 주차장은 건물주변 노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빈자리가 거의 없는 점이 핸디캡(handicap)입니다.

 


《음식점 개요》

 

▲ 상 호 : 한본삼계탕 철산본점
▲ 주 소 :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427번지(2층)
※ 7호선 철산역 1번출구, 광명관광호텔 옆(광명경찰서 뒤)
▲ 전 화 : 02-2688-9932 

 

 

 

 

☞ 이 글은 음식점 측과는 전혀 관계없이
글쓴이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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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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