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필리핀 루손 섬 종단기행

 

 

 

 

 루손섬 중서부의 헌드레드 아일랜드 국립공원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15년 10월 하순 (2015. 10. 26∼10. 29)에는
"필리핀 루손 섬 종단기행"편이 방영되었습니다.

 

필리핀은 한반도의 약 1.4배에 달하는 국토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수도는 마닐라, 인구는 약 1천만 명입니다.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입니다.

 

 

 

 

[1] 화산을 품은 땅, 레가스피

 

레가스피는 필리핀 최대의 섬인 루손섬 남동부의 행정중심도시로
이곳에는 해발 2,474m의 활화산인 마욘화산이 있습니다.
마욘화산은 아름다운 화산이라는 의미를 지지고 있지만
1616년 분화이후 40여 차례나 폭발해 매우 위험한 활화산입니다.

 

 

 

 

 

 

이곳에는 1814년 화산폭발로 뼈대만 남은 교회인
카스카와 유적이 있습니다.

 

 

 

 

마욘산을 오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등산로는 라하르 지형(화산지역 토사와 물이 혼합되어 흐르는 지형)과
밀림지역 그리고 라바(땅에서 분출된 마그마가 굳어 형성된 암석)지형을 거쳐
가파르게 올라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필리핀 현지 가이드와 함께 산을 오른 답사팀은
끝내 악천후로 인해 정상등정을 포기한 채 하산했습니다.

 

 

 

  
   
[2] 열대림 박쥐섬, 라푸라푸 섬

 

라푸라푸 섬은 연평균기온이 27도이며 연간 강수량이
2,500mm에 달할 정도여서 열대우림지역입니다.
이곳에는 말레이날 여우박쥐가 서식하는데
주민들은 박쥐를 잡아 생계를 이어갑니다. 

 

 

 

 

 

 

 

 

보그통 섬 사람들은 대게를 잡아 고소득을 올립니다.

 

 

 

 

 

 

 

로보의 아니한 축제는 각 지방의 특산물을 상징하는 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벌인 다음 공연경연으로 우승자를 가립니다.

각 지역 대표 미인들은 퍼레이드 차에서 내려와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3] 위대한 유산, 칼링가 부족을 찾아서

 

헌드레드 아일랜드는 루손 섬 중서부지역에 위치한 100여 개의
섬으로 이루러진 국립공원으로 실제로 123개의 섬이 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섬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이 중 이름을 가진
섬은 약 20여 개에 불과합니다.
섬의 생긴 모습이 바다 위에 점을 찍어 놓은 듯 합니다.

 

 

 

 

박쥐

 

 

 

 

 

 

필리핀 북부 산악지대 팅글라얀에서 험한 산길을 걸어가면
부스칼란 마을이 있는데
이곳에는 약 40가구의 칼링가 부족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통문신을 새기고, 돼지를 방목하며,
자연적으로 생성된 산 속의 커피농장에서
커피를 수확해 쌀과 생필품을 구입합니다.

 

 

 

 

 

 

커피나무

 

 

      

  

 
 
[4] 세상의 끝, 바타네스

 

바타네스는 필리핀 최북단의 섬지역을 말하는데
삽탕 섬은 바타네스 남서쪽의 섬입니다.
동네축제가 있는 날이면 거리의 악사들은 행진을 합니다.

 

 

 

 

 

 

 

 

 

 

 

해변가에는 이 섬의 명물인 아취형 바위가 있습니다.
마치 코끼리 바위처럼 보이는 이 바위는
해식작용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생성된 것입니다.

 

 

 

 

 

 

 

 

나카무안 마을사람들은 연간 10여 차례의
강한 태풍에 대비해 돌집을 짓고 살아갑니다.

 

 

 

 

 

 

 

 

 

어민의 대부분은 물고기를  잡으며 생활하는데
낚시로 참치를 잡기도 합니다.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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