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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4일간은 어린이집이 휴무여서
이제 31개월 된 손주가 매우 지루해 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마저 매우 높아 바깥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에도 데리고 나갈 수가 없습니다.


하는 수 없이 손주를 데리고 키즈 카페(kids cafe)를 찾았습니다.
장소는 서울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옆에 위치한
<타요 키즈 카페 우장산역점>입니다.

 카페 입구

 

 

 

비회원의 입장요금(평일 2시간 기준)은 어린이 8,400원, 성인 2,100원,
경노우대 1,500원이었는데 처음에는 요금이 좀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넓은 면적(700㎡)에
갖가지의 놀이기구 및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서 손자도 놀이에 푹 빠졌고,
필자도 동심으로 돌아간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시간이 어찌 지났는지 모를 정도였으니까요.

 

 

 

 

 

 

 

 

꼬마타요버스는 서울시와 EBS 공동 기획한 풀 애니메이션인데
타요 키즈카페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타요버스를 모티브로 해서
신나는 놀이터로 변형시킨 멋진 어린이들이 공간입니다.

 

 

 

 

 

 

 

 

 

 

벽면에도 타요버스가 그려져 있고 실제 어린이가
타요버스를 타고 놀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버스가 운행하고 있는데 경찰관 아저씨가 빠지면 안되지요.
손자 녀석도 경찰관 앞에서 V자를 그립니다.


손자도 다른 아이들을 따라서 통 속에 들어갔다가 나오기도 하고
버스를 타기도 합니다.

 

 

 

 

 

 

 

 

 

 

 

 


각 테마 별로 방을 정말 잘 꾸며 놓았네요. 
구급차에 들어가서는 의사가운을 입은 채 청진기를 들고 진찰을 하기도 하고
화재현장인 2층으로 올라가 소방관으로 변신해 불끄는 체험도 합니다.

 

 

 

 

 

 

 

 


편백나무를 콩처럼 잘게 썰어 놓은 방에서는
향긋한 나무향에 취한 채 덤프트럭에 짐(나무 자른  것)을 담으며
오랜 시간 머물렀습니다.

 

 

 

 

플라스틱 공을 바구니에 담아 2층으로 올라간 뒤에
이를 도자기처럼 생긴 곳에 공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공이 마치 총알 날아갑니다.
뻥뻥 터지는 소리에도 놀라지 않고 잘도 놉니다.

 

 

 

 

 

 

 

점프를 할 수 있는 공간에서 뛰다가 넘어져도 즐겁다는 표정이네요.
앞으로 기회가 되면 또 손자를 데리고 와야 하겠습니다.

(건물 지하주차장은 2시간 동안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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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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