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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혹이 난 마다가스카르의 특이한 소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17년 4월 하순(2017. 4. 24∼4. 27)에는
"짜라! 마다가스카르"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아프리카 동남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인
마다가스카르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약 2.7배이며
인구는 약 2천 4백만명, 수도는 안타나나리보입니다.  

 

 

 

 

 

 

 

[1] 바오밥의 땅, 은하수를 품다

 

수도 안타나나리보는 해발 약 1,400m의 고원도시입니다.
도시의 중심가인 독립로는 1961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기념하기 위한 거리입니다.
암보희망가는 마다가스카르를 최초로 통일했던 메리나 부족의 왕궁으로
그 후예들이 전통 춤을 추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진흙 논에서 소들과 싸움을 하는 것은
모내기를 하기 위해 땅을 고르는 작업입니다.

 

 

 

 

 

 

마다가스카르에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18개 부족이 살고 있는데
암보시트라는 목공예산업의 중심지로
자피마니리 족의 목공예기술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이 나라에는 세계 8종의 바오밥 나무 중 6종이
살고 있는 세계최대의 바오밥 나무 군락지입니다.
수령 800-1,000년 된 나무는 주민들이 신성시여깁니다.

 

 

 

 

 

 


     

  
[2] 이살루에 깃든 생명 그리고 사람들

 

안자자연보호구역은 수도인 안타나나리보의 중남부에 위치해 있는데
호랑이꼬리 여우원숭이가 유명합니다.

 

 

 

 

 

 

 


마다가스카르에는 모두 25개의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이살루 국립공원은 이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지층인
사암봉우리가 있는데, 오래 전 아프리카대륙으로부터 분리되는
과정에서 땅이 융기되고 퇴적과 침식을 반복하면서
형성된 독특한 지형입니다.

 

 

 

 

 

 

 

 

 

 


일라까카는 1998년 세계 최대의 사파이어 광산이 발견되어
급부상한 신흥도시로 50명의 인구가 4만명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3] 베조족, 바다 위의 사람들

 

베조족은 모잠비크 해협의 마다가스카르 서부해안을 따라
사는 부족으로 상어잡이 등 어업활동을 합니다.

 

 

 

 

 

 

 

암발라바우의 치에님빠리히 시장은
규모가 매우 큰 전통시장입니다.

 

 

 

 

 

 

 

벨라자우 마을 인근의 치치바 호수는
화산활동으로 생긴 호수인데
호수를 가로지르는 줄타기는 여행자에게 짜릿한 감동을 줍니다.

 

 

 

 

 

 
  
 
[4] 말라가시 일상으로의 초대

 

말라가시는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나라는 커피 생산이 유명한데
사람들은 강가에서 커피를 로스팅합니다.
기계가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작업을 하는 게 특이합니다.

 

 

 

 

 

 

 

암발라바우는 마다가스카르 최대 우시장 열리는 곳입니다.
인구의 80% 농업이 종사하므로 소는 매우 중요한 가축입니다. 

이 나라의 소는 우리와는 달리 등에 큰 혹이 있는 혹소입니다.
그래서인지 대자연도 소의 혹처럼 생겼습니다.

 

 

 

 

 

 

 

암보히마소아는 오지에 있는 작은 마을로 소싸움으로
명성이 높은 곳입니다. 그런데 소싸움은 놀랍게도
소와 인간의 싸움입니다.

 

젊은이들이 소와 싸워 제압하면
남자의 용맹함을 나타내기 때문에 어른이 되는 상징적인 과정으로
어려서부터 훈련을 합니다.
여기서 가장 힘쎈 소와 이겨 최종 승자가 되면 영웅대접을 받습니다.

 

 

 

 

 

가장 용맹스런 소

 

 

 

 

 


바라족은 소를 공동사육해 얻은 우유를 공동배분하며
3모작인 벼농사도 공동으로 경작해 똑 같이 나누어 가집니다.
이곳은 일부다처제 풍습이 남아 있어 어느 남자는
3명의 아내와 21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여기서는 자녀가 많으면 부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가족의 수에 따라 곡식을 나누기 때문이지요.
남자는 소를 키우고 여자는 자식을 키웁니다. 
 

 

 

 

탈곡하는 아이들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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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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