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천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장의 이모저모

 

 

 

 

 

 

 

 

2017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2017. 9. 21∼10. 1)가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녹색바이오단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필자는 이런 행사가 있는 줄 모르고 있다가
종료 하루 전에야 이 사실을 알고는 행사 마지막날인
10월 1일(국군의 날)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2년 전에는 10월 중(2015. 10. 8∼10. 18)에 개회되었으므로
금년에 이토록 빨리 열릴 줄은 몰랐던 것입니다.

 

이날은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이른 아침 출발해
드림파크 동문의 제3주차장에 도착한 시각은 9시 30분 경입니다.

주차장이 텅 비어 있어 별로 인기가 없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11시경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니 넓은 주차장은 이미 만원이 되었더군요. 

 행사장 배치도

 

 
출입문 좌측 안내소에서 행사관련 안내장을 나누어주며
다섯 개의 스탬프를 모두 받으면 기념품을 준다고 하더군요.
필자도 경내를  돌면서 스탬프를 찍고 보니
나중에 기념품으로 쇼핑백을 받았습니다.

 드림파크 스탬프 투어

 

  쇼핑백 기념품 

 

 

 

행사장을 알리는 꽃으로 장식된 문을 통과합니다.

행사장 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와집 모양을 본뜬 드림 정형화단입니다.
광장에 2층 높이로 솟아있어 멀리서도 잘 보이는 랜드마크 구실을 하네요.
이 화단 주위로 아름다운 가을꽃이 전시되어 있어
가장 인기 있는 조형물이기도 합니다.

 

 

 

 

 

 

 

 

 

 

정형화단 주변에는 향기로운 국화, 백일홍,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구절초 단지가 펼쳐져 있어
 사람들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먹거리촌을 지나면 자연학습관찰지구와 야생초 화원인데
갖가지의 조형물이 사람들의 사진모델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공룡과 중국 팬더곰, 정원만들기 전시장, 각종 토피어리,
재활용품으로 만든 조형물 등 볼거리가 많더군요.

 

 

 

 

 

 

 

 

 

 

 

 

 

 

 

 

 

 

 

 

 

필자가 답사를 마치고 나오는 순간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많은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행사가 끝나면
이 장소는 더 이상 일반에게 개방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각종 전시작품과 가을꽃들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
역사적으로 긴 추석연휴를 맞아 수도권 시민들에게
좀더 관람편의를 제공했으면 참 좋았을 것입니다.
(2017.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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