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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도봉산로 86-1 소재 광륜사는 신라시대(서기 673년)
의상조사 (義湘祖師)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입니다.


당시의 사찰이름은 만장사(萬丈寺)였는데,
천축사 및 영국사와 더불어 도봉산의 대표적인 가람으로 성장하였으나
조선 중기(1573년) 영국사(현 도봉서원)가 폐사되었고
쇠락한 만장사 또한 임진왜란으로 인해 대부분 소실되었습니다. 

 

조선후기에 들어 만장사(현 광륜사)를 새로 지었으며
 1970년 대 이후 대대적인 중창이 이루어졌습니다.


2002년에는 청화큰스님께서 사찰이름을 광륜사(光輪寺)로 바꾸고
 새롭게 개원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도봉산 광륜사 현판이 붙은 일주문 앞에는
광륜사의 연혁을 잘 정리한 안내문이 세워져 있어
광륜사를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일주문은 천왕문을 겸하고 있는데 사천왕상은 조형물을 세우는 대신
양쪽 문에 그림으로 그려 놓았네요.
전국의 사찰을 답사해 보면 이런 경우를 흔히 봅니다. 

 

 

 

 

 

 

 

천왕문을 들어서니 제라늄이 화사하게 피어 있습니다.
정면의 대웅전 계단에는 국화꽃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대웅전에는 삼존불상을 보시고 있군요.

제라늄

 

 

 

 

 

 

 

 

 

대웅전 우측에는 큼직한 불상(관세음보살) 뒤로  
작은 불상들이 많이 놓여 있습니다.

 

 

 

 

 

 

대웅전 좌측에는 금강선원이 있고
그 뒤로는 삼성각이 있네요. 

 

 

 

 

 

 

 

 

 

 

경내에 서면 도봉산 정상부의 암봉이 웅장한 모습을 살짝 드러냅니다.
광륜사는 도봉산을 오가는 길목(산악박물관,
북한산 생태탐방 연수원 옆)에 자리잡고 있어서
누구나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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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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