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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바섬 카와이젠 화산의 세계유일의 천연유황광산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17년 11월 초순(2017. 11. 6∼11. 9)에는
"삶을 노래하라! 인도네시아"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약 8.6배로
수도는 자카르타, 인구는 2억 6천만 명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약 17,50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섬나라입니다.

 

 

 

 

 

[1] 적도의 꽃

 

플로레스 섬은 인도네시아 중부에 위치한 섬으로
라란투카는 이 섬의 주요도시입니다.
어민들은 주로 참치잡이를 하며 살아가는데요.
참치잡이 방식이 매우 특이합니다.

 

 

 

 

 

 

 

 


이들은 그물이 아니라 낚시를 이용해 참치를 잡습니다.
닭의 깃털과 멸치를 미끼로 사용해
10여 명의 어부가 20분만에 약 1톤의 참치를 잡습니다.
낚싯대를 들어올려 뒤로 던지기만 하면 참치가 갑판 위로
떨어지니 잡는 모습이 참으로 신기합니다. 

 

 

 

 

 

 

 

 

 

클리무트 산 아래에는 리오족이 전통방식으로
살아가는 데, 이들은 출입구에 어머니의 가슴조각(나무)을
새겨두고 방문자들은 어머니를 존경한다는 의미에서
이 가슴을 만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클리무트 산은 산의 정상에 세 개의 호수가 있는 활화산으로
리오족은 죽은 사람의 영혼이 이 호수로 모인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의 영혼이 모이는 청록색 호수,
악한 사람의 영혼이 모이는 갈색호수,
노인의 영혼이 모이는 검은색 호수로 구분됩니다.


사람들은 이곳을 신성시 여기며 수시로 이곳에 와서
조상의 신을 만난다고 하는군요.   

 

 

 


  


  
      
[2] 축제의 바다

 

조반 세우 폭포는 높이가 120m로
인도네시아의 나이아가라 폭포로 불립니다.

 

 

 

 

 

 

 

 

 

문차르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항구도시로
프릭 라웃 바다축제는 1901년부터 시작된 전통축제로
어민들은 배에 음식을 가득 싣고
거리행진을 한 후 바다로 나가 배를 바다에 가라앉힙니다.


배가 잘 가라앉으면 바다의 신을 기쁘게 해
어부들은 만선의 축복을 받는답니다.

 

 

 

 

 

 

 

 

 

 

 


[3] 풍요로의 초대

 

알라스 말랑은 자바섬 동부에 위치한 농촌마을인데
여기서는 농사일을 하는 물소를 위한 축제가 열립니다.


사람들은 검은 물소 분장을 한 후
거리 퍼레이드를 벌리며 진흙탕에서
한바탕 소동을 피웁니다.

 

 

 

 

 

 

 

 

 

 

 

 

마두라 섬 동쪽 르궁마을은 고운 모래가 유명한데
주민들은 모래를 집안에 두고 주로 모래 위에서 생활합니다.


모래 위에서 잠을 자거나 모래로 샤워를 하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화산의 두 얼굴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불의 고리에 위치한 화산지대로
400여 개의 화산이 있는 화산국입니다.
자바 섬 동부에 있는 항구도시 바뉴왕이는
유황화산으로 유명합니다.


이곳 카와이젠 화산은 1999년 분출했는데
세계에서 두 곳만 볼 수 있는 파란불꽃을 볼 수 있습니다.
유황이 만드는 물론 파란불꽃은 밤에만 보입니다.

 

 

 

 

 

 

 

 

 

 

이곳은 세계유일의 천연유황광산이 있는데
광부들은 지독한 유황냄새를 견디면서
험한 지형을 오르내리며 유황을 채취합니다. 


보통 광부 1명이 하루에 캐는 유황은 150-180kg 정도이며
이들은 보통 50-60kg의 유황을 어깨에 메고 높은 산을 오릅니다.

 

 

 

 

 

 

 

 

 

 

시도아르조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큰 진흙화산으로
2006년 폭발해 10개 마을이 매몰되어
약 3만 명의 이재민을 낳았습니다.


진흙으로 반쯤 매몰된 채 폐허로 변한 이슬람 사원이
화산의 비극을 웅변으로 증언합니다.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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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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