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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효창공원을 방문했다가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공원 정문 앞에는 운전기사식당이 여럿 보였지만
서울 금양초등학교 맞은 편에 <가정식
딱갈비집>이라는 간판을 보고는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벽면에는 이름만 들어도 금방 알만한 유명인사들의
사인이 다수 붙어 있습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최근 모 정당 대표가 된 손학규,
뇌물사건에 연루되었다가 저 세상으로 떠난 전 국회의원 노회찬,

탤런트 박정아, 방송인 노홍철,
원로 가수 겸 방송인 서유석 등의 이름이 보입니다.
어떤 사인은 누군지 전혀 알 수 없더군요.

 

 

 

 

 

 

 

또 SBS TV 생활경제 코너에 소개되었네요. 
이 정도의 인물들이 사인을 할 정도면
맛은 보증해도 되겠어요.
 

 

 

 

 

 

가정식 떡갈비는 1인분 15,000원인데
혼자 먹기는 좀 거시기해서 그냥 된장찌개(7,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다른 메뉴도 가격을 보니 실비집 수준이네요.

 

 

 

 

 

 

그래서인지 손님들 중에는 인근에서 근무중인
화이트 컬러가 많이 보입니다.

 

기본 반찬은 네 가지로 단촐하지만
모두가 깔끔해서 먹을 만 했고
주 메뉴인 된장찌개도 그리 짜지 않아 좋았습니다.

 

 

 

 

 

된장찌개 요리에 떡갈비를 추가하면
가정식 떨갈비 메뉴가 된다고 하므로
다음에 이곳을 찾을 기회가 있으면
이를 시식해 봐야하겠습니다.

 

  

《음식점 개요》

 

▲ 상 호 : 가장식 떡갈비집 먹는세상
▲ 주 소 : 서울 용산구 청파로 3가 132-145
▲ 전 화 : 02-3274-1689

 

 

 

이 글은 음식점 측과는 전혀 관련 없이
필자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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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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