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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북동부의 작은 도시 븡깐에 있는 힌쌈완(세 마리 고래바위)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19년 4월 중순(2019. 4. 15~4. 18)에는

“세상 멋진 동남아고원기행”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태국에서 출발해 라오스를 거쳐

베트남으로 이어집니다.

 

 

 

 

 

[1] 다리가 있는 풍경, 태국 상클라부리

 

상클라부리는 태국과 미얀마 국경지대의 고산마을로

미얀마에서 건너온 몬족을 비롯한 소수민족이 살고 있습니다.

 

카오램 호수로 가는 길목에는 솜뎃사원와불이 있는데요.

와불은 부처가 깨달음의 최고경지인 열반에

도달했음을 의미하는 불상입니다.

 

 

 

 

 

 

 

카오램 호수는 댐건설로 인해 형성된 인공호수로

이곳은 수몰민인 이주민이 사는 마을입니다.

몬 브릿지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목조다리(455m)로

댐건설로 단절된 두 마을을 잇습니다.

 

 

 

 

 

 

 

호수에는 왓 삼 프라솝 사원이 수몰되어 있는데

사원의 첨탑만 수면위로 나와 있습니다.

 

 

 

 

 

왓 왕 위에카람은 이곳 중심사원으로서

우따마 대사의 관이 모셔져 있는데요.

 

우따마 대사는 미얀마 출신으로 이곳을 대표하는 인물이며

몬족의 정신적인 지주입니다. 그는 몬 브릿지 설계자 겸 감독자였고

소수민족의 화합을 이끈 지도자입니다.

 

우따마 대사 

 

 

 

 

븡깐은 태국 북동부의 작은 도시로 외부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도시입니다.

이곳의 명물은 함쌈완인데, 세 마리의 고래를 뜻하는 절벽바위로

7,500만 년 전 지질변화로 형성된 것입니다.

 

 

 

 

 

 

 

푸톡사원은 해발 359m에 자리잡은 사원으로

아슬아슬한 절벽길을 지나야 도달할 수 있어

오르는 것 자체가 수양이 되는 곳입니다.

 

 

 

 

 

 

 

 

[2] 여기 살고 싶다, 콩

 

치앙칸은 태국 북동부 라오스와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태국 현지인들의 숨겨진 휴양지입니다.

 

 

 

 

 

 

 

 

타켁은 수많은 동굴과 호수가 있는 곳으로

라오스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콩로마을에서는 석회암 동굴인 콩로동굴을

탐사할 수 있는데 길이가 무려 7.5km에 달하며

배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걸을 수도 있는 비경입니다.

 

 

 

 

 

 

 

 

 

[3]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볼라벤고원

 

탓판 폭포는 높이가 120m달하는 라오스 최대의 폭포로

폭포위에서 외줄(짚라인)을 타거나 의자처럼 생긴 기구 위에서

줄타기하면서 커피를 마시는 체험(공중카페)을 할 수 있습니다.

 

 

 

 

 

 

해발고도 약 1,300m의 볼라벤 고원은

소수민족의 고장으로 라오스 커피의 95% 생산지역입니다.

이곳은 서늘한 기후로 인해 커피의 질이 좋으며

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커피꽃

 

 

 

 

 

 

 

후에훈 마을은 카투족 마을인데

카투족은 담배가 영혼에 좋다고 믿어

어릴 때부터 담배를 피우는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이들의 결혼은 신랑측에서 신부측으로 재물(약 370만원)을

보내야하며, 악귀를 쫒는 간단한 의식으로 결혼식이 끝납니다.

 

 

 

 

 

 

참파삭 문화지역은 5-15세기에 걸쳐 조성된 복합유적지로

지진으로 폐허가 된 곳이며

홍낭시다 사원은 한국 전문가가 이 유적을 복원중에 있습니다.

 

 

 

 

 

 

 

 

 

[4] 미지의 땅, 부온마투옷

 

판랑은 베트남 중남부 해안지방 닌투언성의 주도로

해산물이 매우 풍부한 곳입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길을 달리면

누이추아 국립공원을 만나는데

이곳에는 약 9,000년 전 산호초가 바위로 변한

항라이를 볼 수 있습니다.

 

 

 

 

 

 

 

달랏은 해발고도 1,500m에 위치한 휴양도시로

연중 날씨가 서늘해 프랑스인들이

휴양지로 개발한 도시입니다.

 

현재 오래된 증기열차를 복원해

관광용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린푸억사원은 깨진 병과 도자기를 활용해 만든

사원으로 일명 쓰레기사원으로도 불립니다.

 

 

 

 

 

 

 

부온마투옷에서는 닥락성 코끼리 축제가 열리는데

소수민족 중 코끼리 조련에 뛰어났던 므농족 전사들을

기리면서 인간을 위한 코끼리의 희생에 감사하는 축제입니다.

 

므농족은 지금도 모계사회를 형성해

집안일은 남자가, 바깥일은 여자가 합니다.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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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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