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최초의 수석전문박물관인 부천수석박물관

 

 

 

 

 

 

 

 

 

 

 

부천시 춘의동 소재(부천종합운동장 하부구조) 부천수석박물관은

수석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 최초의 수석 전문박물관으로

정철환 관장이 30년 동안 수집해온 수석·석보·기념패·기념 메달 등

수석관련 자료 2,000여 점을 기증하면서 개관했습니다.

 

 

 

 수석기증자 정철환 선생

 

 

 

 

 

 

 

 

 

수석은 실내에 두고 보면서 즐기는 작은 돌을 말하는데,

두 손으로 들 정도 이하의 작은 자연석으로

산수미의 경치가 축소되어 있거나 모양이 기묘해야 하고

회화적인 색채와 무늬가 조화를 이루어야

명실상부한 수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천수석박물관 상설전시관에는 수석의 개념과 형성,

수석의 산지와 특색, 수석의 역사, 수석의 종류, 감상법과

각종 수석을 주제별로 분류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에서 제시하고 있는

수석의 형식을 살펴보겠습니다.

 

① 산수경석(山水景石) : 한 개의 작은 돌에 산수 경치가 상징적으로 축소되어 있는 돌

② 물형석(物形石) : 온갖 삼라만상의 형상을 닮은 돌

③ 무늬석 : 온갖 자연만상이 무늬로써 뚜렷이 아로새겨진 돌

④ 색채석 : 우아하고 화려한 색깔이 자연스럽게 돋보이는 돌

⑤ 추상석 : 추상적인 감동을 안겨주는 돌

⑥ 전래석 : 옛 선인들의 애장품이 현재까지 전래된 돌

 

 

 

 

 

 

 

 

 

 

 

 

 

가치 있는 수석의 조건을 보면

1) 석질이 견고하고

2) 색조의 중후감이 있으며

3) 구도상 조화롭게 균형이 이루어져야 하고

4) 누구든 공감할 수 있어야 하며

5) 기나긴 세월 만고풍상을 겪어야 하고

6) 선의 흐름이 유연하고 깨진 자국이 없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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