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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신문로 소재(강북삼성병원과 경찰박물관 사이)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돈의문의 역사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근현대 서울 100년의 삶과 기억이 담긴 마을을 보전하고자

2000년대 초반까지 새문안동네로 불린 곳을 도시재생방식을 통해

도심 속 마을단위의 역사ㆍ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서울시는 당초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해 기존건물은

최대한 살려 리모델링했는데, 일부 철거한 건물 터에는 넓은 마당을 조성하였고,

근현대 건축물과 한옥, 조선시대 골목길, 언덕 등

정겨운 마을모습은 같은 자리에 그대로 남겨두어

많은 시민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으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라는 돈의문 박물관마을에는

모두 40동의 건축물이 있는데요.

크게 마을전시관, 체험교육관, 마을창작소 및 기타시설로 구분됩니다.

 

체험교육관은 9개 분야(한지공예, 서예, 화장.복식, 음악예술,

자수공예, 닥종이공방, 미술체험, 차.가배, 명인갤러리)의

전시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인데,

이 중에서 명인갤러리와 닥종이공방을 소개하겠습니다.

 한옥형태의 체험교육관

 

 

 

 

명인갤러리(7번 건물)는 명인들의 작품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인데요.

 

 

 

 

 

 

현재는 무형문화재 제11호(침선장 전수조교 김기상)의

“과거 현재 그리고 지금”의 작품전(2019. 7. 9-9. 8)이 열리고 있는데

시대별로 저고리 작품이 많군요. 궁중의상은 매우 화려합니다.

 

 

 

 

 

 

 

 

 

 

 

 

 

 

침선장(針線匠)은 바느질로 옷과 장신구를 만드는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하며

전통사회에서는 여성들이 직접 자신과 가족들의 옷을 지었으나

왕실과 양반 등 특수층에서는 솜씨가 뛰어난 장인을 두어 의복을 조달했으며,

서민층에서도 관혼상제에 쓰이는 특수복은 솜씨있는 사람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들을 침선장이라고 했습니다.

 

한복을 입은 인형작품도 참으로 앙증맞군요.

 

 

 

 

 

 

 

닥종이공방(9번 건물)은 한지로 추억의 장난감 캐릭터를 제작하고

닥종이인형 만들기 등 전통한지공예와

근대 장난감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한지인형 연구반 강습을 듣고

새 인형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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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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