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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암호수공원의 조각작품들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동 소재 선암호수공원은

선암저수지(선암댐)를 중심으로 조성한 호수공원입니다.

 

 

 

 

 

 

선암저수지는 원래 일제강점기에 지은 연못(저수지)이었으나

1964년 울산지역의 공업용수공급을 위해 새로이 축조한 후

수질보전과 안전을 이유로 1.2㎢의 유역면적 전역에 철조망이 설치되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됨으로써

사람이 찾지 않는 소외지역으로 전락한지 40여년이 지났습니다.

 

 

 

 

 

 

이후 자연과 인간을 경계 지어온 철조망을 철거하고

저수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적극 활용하여

산책로 및 다양한 테마를 가진 시설물을 조성해

과거, 현재, 미래의 테마가 공존하는 생태호수공원으로 꾸민 곳입니다.

 

이곳에는 조각공원, 연꽃단지(2곳), 생태학습장, 포토존 전망대,

장미터널, 벚꽃터널, 물레방아, 산책로, 수변꽃단지, 무궁화동산, 축구장,

인공암벽장, 피크닉광장 등 환경친화적인 볼거리가 많습니다.

 

 

 

 

바닥착시그림은 참 재미있는 이벤트로군요.

동반자가 있을 경우 아래 안내사진에서 보듯 공룡의 등을 타고

앉은 사진을 선명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우측으로 들어가면 제2연꽃지입니다.

이곳에는 연꽃뿐만 아니라 조각공원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조각작품들을 보면서 망중한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제2연꽃지

 

 

 

 

 

 

 

 

 

 

 

바닥착시그림이 있는 쪽으로 되돌아와

생태학습장을 지나면 제2연꽃지입니다.

 

이곳에는 화사한 꽃을 피운 연꽃이 보입니다.

아직은 제철이 아닌듯 듬성듬성 피어 있군요.

홍련은 보이질 않고 백련만 보입니다.

 

 

 

 

 

 

 

 

수변가에 조성된 나무 데크를 따라 조금 가면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가 나옵니다.

요즘 이런 명소에는 어김없이 하트모양의 조형물이 등장하지요.

 

 

 

 

 

 

 

계속해서 전진하면 저수지 맞은편이 저수지 둑이 보입니다.

선암댐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규모입니다.

 

 

 

 

 

 

나무데크길이 끝나면 장미터널인데요.

아마도 전국에서 가장 긴 장미터널인듯 합니다.

장미가 만개하는 계절에 우면 정말 좋겠어요.

 

 

 

 

 

필자는 해파랑길 6코스(덕하역-태화강전망대 약15km)를 걸으면서

이 코스를 따라 선암호수공원의 중심부를 살펴보았습니다.

 

좀 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차분하게

공원을 답사하지 못한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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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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