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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스키 크룸로프 성에 올라 바라본 도시의 모습

 

 

 

 

여행사 홍보물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중세도시 

 

체코의 체스키 크룸로프(Cesky Krumlov)는 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도시 중 하나입니다.

S자로 완만하게 흐르는 블타바 강변에 조성된 작은 도시로

붉고 뾰족한 중세풍의 지붕과 둥근 탑 등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입니다.

1992년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이 도시는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와 함께 동유럽과 발칸 여행 

홍보선전물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동유럽발칸 홍보에 항상 등장하는 중세도시 체스키 크룸로프(좌측)

두브로브니크(우측)

 

 

 

 

 

 

 

이 도시의 중심은 스보르노스티 광장으로 시청사가 자리 잡고 있으며

아름다운 중세풍의 건물로 둘러싸여 있는 구시가지 중앙광장입니다.

 

 

 

 

 

 

 

 

광장 한 가운데는 1715년 추수감사절에 세워진 그리스 성인의 조각품

(Marian Plague Column)이 서 있으며

해마다 각종 체스키 크룸로프의 주요 이벤트 등이 이곳에서 열립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아기자기한 고딕풍의 건물들로 둘러싸인

방사형 길이 마을 곳곳으로 연결되며 길을 따라 가면

작은 기념품상점이나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기서 체스키 크룸로프 성의 첨탑이 보이는 골목길을 걷습니다.

음식점과 기념품점이 있는 골목길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구시가지의 진면목을 즐기고 있습니다.

 

 

 

 

 

 

 

블타바 강을 가로지르는 교량 난간의 양쪽에는 조각상이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 서면 체스키 크롬로프 성이 올려다 보입니다.

교량 난간의 동상

 

 

올려다 본 크룸로프 성

 

 

 

 

다리를 건너 계속 걷습니다. 길의 양쪽으로 늘어선 집들이

모두가 예술작품처럼 느껴집니다.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이 이 도시의 매력이 빠져 있네요.

한참을 걸어가니 크롬로프 성의 입구로 연결되는군요.

 

 

 

 

 성의 입구

 

 

 

 

 

 

 

 

망토다리가 보이는 다리를 건넙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수영복 차림으로

블타바 강에서 래프팅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한나절을 보낸 후 더 머물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다음 행선지인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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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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