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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리아해안의 그림 같은 해변풍경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서 달마시안의 보석이라는

트로기르를 거쳐 두브로브니크까지는 버스로 7시간이 걸리는 긴 여정입니다.

 

먼저 플리트비체에서 트로기르까지 가는 데는

매우 큰 산맥을 넘어야 했으며 버스로 약 3시간이 소요됩니다.

차창 밖으로 바라보니 석회암의 허연 돌산이 계속 이어지네요.

 

인솔자는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달렸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어느 방향으로 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차창 밖으로 바라본 석회암 산악지대

 

 

 

 

 

 

 

이번 여행 중 처음으로 아드리아해에 자리 잡은 트로기르에 다다릅니다.

바닷가에 펼쳐진 시가지를 보니 기분이 새로워집니다.

 

 

 

 

 

아드리아해는 지중해 북부 이탈리아 반도와 발칸 반도 사이에 있는 바다입니다.

아드리아 해안을 끼고 있는 국가는 이탈리아,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입니다.

아드리아해 지도

 

 

 

 

 

트로기르 구시가지를 깜짝 답사한 다음 호텔에서 1박한 후

아드리아 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두브로브니크로 이동합니다.

 

버스로 4시간 거리입니다. 비교적 야트마한 산을 요리조리 돌아가던 버스는

드디어 넓은 아드리아해가 확 펼쳐지는 바닷가 도로로 접어듭니다.

 

 

드디어 다시 만난 아드리아해 

 

 

 

 

여기서부터는 버스를 타고 가면서도 차장 밖으로 펼쳐지는

눈이 시린 아드리아해의 파란 바다를 보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립니다.

 

해변가에는 크로아티아 특유의 주황색 지붕을 한 집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바다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필자가 소개한 사진은 달리는 버스 속에서 제대로 구도와

타이밍을 잡지도 못한 채 차창을 통해 그냥 막 찍은 것입니다.

 

필자는 버스의 앞쪽 오른쪽 창문가에 자리를 잡았는데

보이는 시야도 한계가 있어 실제

장면의 일부분만 카메라에 담았을 뿐입니다.

 

그런데도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황홀할 지경입니다.

트로기르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 4시간의 버스승차가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세상에서는 미세먼지 걱정은 할 필요가 없겠지요.

 

 

 

 

 

 

 

 

드디어 성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시라는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한 것입니다. 

왜 사람들이 이 도시를 그토록 찬양하는 지  

앞으로 소개할 4편의 여행기를 기대해 주세요.

두브로브니크 성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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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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