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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소재 잘츠부르크(Salzburg)는 아름다운 알프스 산과

화려한 바로크식 건물이 어우러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손꼽혀 연중 관광객이 넘쳐나는 도시입니다.

 

잘츠부르크 대성당은 17세기에 재건된 바로크 양식의 종교건물로

잘츠부르크 대교구의 대성당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부분적으로 파괴되었지만 1959년에 복구되었으며,

르네상스 양식에 바로크 양식이 더해지면서 더욱 화려해 졌고,

3개의 청동 문은 믿음.소망.사랑을 상징하는

조각으로 장식되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1756년 모차르트가 이곳에서 유아 세례를 받았으며,

20대 초반에는 오르간 연주자로도 재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호헨잘츠부르크 성 바로 아래에 자리 잡은 대성당

입구에 세워진 4점의 석상은 사도 베드로와 바울,

잘츠부르크의 수호성인인 루퍼트와 버질이라고 하는데

가까이에서 사진을 찢지 못한 게 무척 아쉽습니다.

 

 

 

 

 

성당으로 들어서니 한마디로 그 규모에 압도되는군요.

이 대성당은 1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유럽(중부유럽포함)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돔에 그려진 성화와 조각 작품은 완전 예술품입니다.

천장화와 레이스 같은 조각들은 신의 손으로 만든 듯합니다.

 

 

 

 

 

 

 

 

 

 

 

 

 

 

 

대성당 안 곳곳에 위치해 있는 파이프 오르간은 6,000개로

유럽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파이프 오르간은 성당 뒷면에 배치하는 게 관례인데

이처럼 벽면 곳곳에 분산해 배치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우리나라 가마솥처럼 보이는 이 시설물은 

   모차르트가 유아세례를 받은 세례대입니다.    

 

 

 

 

대성당에는 부속 박물관도 있다고 했지만

자유시간이 부족해 성당만 둘러보고 그냥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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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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