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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관련 포스터

 

 

 

 

서울 노원구 공릉동 소재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이후

서울시민들의 일상생활사를 결혼, 출산, 교육, 주택, 생업 등의 주제로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생생한 인터뷰와 관련 유물 등

자료를 통해 추억을 회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시한 박물관입니다.

 

이곳은 원래 서울북부지방법원 및 검찰청이 있던 북부법조단지였으나

2010년 법조단지가 이전함에 따라 해당공간이 유휴지가 되었고

서울시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이곳을 리모델링해

기억과 감성을 담은 근현대 생활사 박물관으로 재탄생시킨 문화공간입니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본관(1-3층은 상설전시실, 4층은 기획전시실)

및 별관(어린이 체험실) 그리고 구치감동(전시실)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에는 본관의 기획전시실을 소개합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수집가의 방”을 주제로 각종 기념품을 전시중인데,

전시기간은 2019년 9월 26일부터 11월 30까지입니다.

 

이번 전시는 시민의 소장품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민참여 전시로

소장품에 대한 다양한 기억과 이와 관련된

서울에서의 삶을 조명해 보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입니다.

 

박물관 측은 우리 이웃들이 소중히 간직해왔던 소장품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추억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수집가의 방에는 5개의 코너에 7명의 소장자가 보유한 각종

기념품 등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데요.

음악라운지”는 팝의 황제라는 마이클 잭슨관련 수많은 기념품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 장소에서 마이클 잭슨에 관한 음반, 인쇄물, 피규어 등을

이처럼 많이 본 것은 처음입니다.

이 자료의 소장자는 자유로운 미술작가(자유손 조유정)라고 하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서울스타디움”은 스포츠신문 수집가(김기준)가 기증한

올림픽 소식이 게재된 스포츠 신문(100여 매),

그리고 올림픽 홍보전문가(김주호)가 수집한 1000여 개의

올림픽 핀과 기념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극의 거리”는 연극평론가(김미도)가 소장한 1980년대

연극 팜플릿, 티켓, 문학서적과 공연문화애호가(김혜자)가 기증한

1970년대 각종 공연의 티켓, 팜플릿, 프로그램 북을 전시중입니다.

 

 

 

 

 

 

 

 

 

 

그릇의 집”은 그릇 수집가(노혜령)가 소장한 국내외

그릇 1,000여 점 중 일부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된 그릇을 보니 정말 소장하고픈 예술작품 같은 그릇이 많네요.

 

 

 

 

 

 

 

 

 

 

 

 

 

 

 

포켓몬 체육관”은 카드수집가(최하우진)가 소장한 1990년 대

포켓몬 NBA선수카드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귀중품들은 소장자가 박물관 측에 기증한 것도 일부 있지만

전시기간에 대여해준 것이 대부분이며 전시가 끝나면

소장자에게 되돌려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들에 대해 관심이 있을 경우 전시가 끝나기 전에

방문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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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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