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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포항 방파제의 감은사지 삼층석탑 모형등대

 

 

방파제에서 바라본 감포항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소재 감포항은 국가어항으로

동해남부의 대표적인 어항이자 경주 최대의 어항입니다.

 

감포항 방파제는 동해 일출을 감상하기에 좋은 포인트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며, 특히 방파제의 등대는

감은사지 삼층석탑(국보 제112호)의 모습으로 만들어져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명품입니다. 이런 등대는 두 개가 있더군요.

 

먼저 감포항을 방파제에서 바라보면 항구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포구가 아담해 매우 잘 정돈된 느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군요.

 방파제입구에서 본 감포항

 

 

 

 

 

 

 

방파제가 끝나는 지점에 자리 잡은 백색 등대는

감은사지 삼층석탑의 모습을 형상화한 등대로

감포항의 랜드마크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송대말등대가 바라보입니다.

 

 북쪽으로 보이는 송대말등대

 

 

 

 

 동해의 망망대해

 

 

 

참고로 경북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 소재 감은사는

신라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뒤 왜구의 침략을 막고자

세우기 시작해 신문왕2년(682) 완성한 사찰로

삼층석탑은 현존하는 석탑 중 거탑(巨塔)으로서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문화재(국보 제112호)입니다.

감은사지 삼층석탑

 

 

 

방파제 입구로 되돌아와 북쪽의 해변가를 걷습니다.

수많은 강태공들은 고기를 낚는지 세월을 낚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포구에는 대게집이 줄지어 서 있는데, 이곳도 대게가 유명한 듯 합니다.

 포구의 강태공들

 

 

 

 

 

 

 

국가어항이라서 그런지 포구에는 많은 어선이 정박해 있군요.

경주시수협 수산물산지거점 유통센터 앞에는

규모가 상당히 큰 어선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어선 사이로 방파제 쪽의 등대가 보이는군요.

 

 경주시수협 수산물산지거점 유통센터

 

 

 

 

 

 

 

 

 

 

경주시 수산인회관 앞에도 여러 척의 선박이 정박해 있는데

배의 하단부의 색상이 파랗습니다.

조금 전 보았던 백색의 어선과 비교하니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 보이네요.

 경주시수산인회관

 

 

 분위기가 달라 보이는 어선들

 

 

 

 

경주시 수협제빙냉동공장 앞을 지나갑니다.

고기가 많이 잡히니 이런 공장도 있군요.

이쪽에는 어망 등 어구를 손질하는 사람들의 손길이 매우 분주합니다.

 경주시 수협제빙냉동공장

 

 

 

 

 

 

 

 

 

 

우리는 지금 해파랑길을 걸으려 이곳에 왔는데

경주시 수산물 브랜드가 해파랑이라는 광고도 있군요.

수협활어직판장 앞에는 생선을 말려 건어물로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서 송대말 등대로 갑니다.

송대말은 소나무가 펼쳐진 끝자락이라는 의미로

등대주변에는 수령 300-400년 된 소나무가 무성합니다.

 

송림사이로 보이는 감포항의 모습도 매우 아름답고

또 해안의 풍경도 일품입니다.

이곳은 한국관광공사 선정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이기도 합니다.

한옥 위로 솟은 탑 모양의 등대가 있는 건축물은 등대전시관입니다.

 송대말 등대의 노송들

 

 

 송대말 등대에서 바라본 방파제 등대

 

 

 송대말 등대

 

 

 

 

 

 송대말 등대에서 바라본 감포항

 

 

 송대말 등대 뒤로 보이는 등대전시관

 

 

 송대말 등대 전시관

 

 

 

경주 감포항은 석탑모형의 등대, 풍부한 해산물,

송림이 어우러진 송대말 등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동해남부의 대표적인 어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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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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