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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 19)는 중국과 아시아를 넘어 이제는 전 세계로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그간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고 미적거리던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테드로스 아드하놈)도 부적절한 대처로 인해 사임압력이 높아지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결국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위험 단계인 판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구미선진국들은 사람의 이동을 일시적으로 제한해 세계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입니다. 세계 주요국들은 경쟁적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하지만 주가 및 유가폭락으로 금융 및 에너지시장은 붕괴하기 일보직전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진원지인 중국을 비롯해 이탈이아, 이란, 스페인, 독일, 미국은 이미 1만명을 돌파했고 프랑스도 초읽기에 들어선 모습이어서 세계를 경악시키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휴지와 생수 등 생필품에 대한 수요폭발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재기를 감행하자 이란 같은 나라로부터 후진적인 국민성을 가진 국가로 조롱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무튼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의 골칫거리로 등장한 코로나19가 조속이 퇴치되어 세계인이 일생생활로 돌아가기를 희망합니다.

 

우리는 코로나19 예방의 기본적인 조치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그리고 사람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일 중요한 덕목으로 권장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여기에 이의를 제기할 국민은 없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 필자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대처법 한 가지를 제안하는데 바로 장갑착용하기입니다. 요즘 날씨가 따스해서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동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만 장갑을 낀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거든요.

 

 

 

 

예로부터 손에 끼는 장갑은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어 왔지만 추위를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한 목적이었을 것입니다. 또한 작업장의 인부들은 안전상 손을 보호하기 위해 장갑을 착용했고, 결혼식장의 신부나 패션모델들은 몸치장용으로 장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의 제1수칙은 손을 잘 씻는 일임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손씻기라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상황과 여건에 따라 공중화장실 등 손을 씻을 만한 장소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며, 손을 씻는데 반드시 필요한 비누 또는 세정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흔들리는 차내에서 손잡이를 잡지 않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이는 손에 바이러스를 묻히지 않으려는 의도이지만 급정거 시에는 안전사고를 당할 우려가 큽니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전에는 이용자들이 손잡이를 꼭 잡았지만 지금은 잡는 사람이 거의 없음)

 

 

 

 

따라서 필자는 이동 중에는 장갑을 착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더라도 가벼운 장갑을 착용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1) 장갑을 낀 손으로는 얼굴부위를 잘 안 만지게 되므로 스스로 눈코입을 통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손을 씻을 수 없는 여건에서도 장갑만 벗으면 되기에 손을 씻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3) 대중교통수단 및 대형상가 등을 이용할 때 손잡이(에스컬레이터 포함)를 안심하고 잡을 수 있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너무나 상식적인 이야기라서 새로운 제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방역당국이나 언론 등 누구도 이런 주장을 하지 않아 전염성이 강력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장갑은 값도 저렴하면서 언제나 구입할 수 있는 소비재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조작이 가능한 장갑도 있으므로 이를 착용하면 매우 편리할 것입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위생장갑(엷은 비닐)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손의 피부관리 및 청결유지를 위해 이보다 더 저렴한 제품은 없을 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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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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