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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국                                                         산수국

 

 

 

 

▲ 꽃다발처럼 꽃이 풍성한 수국

 

수많은 작은 꽃들이 모여 하나의 큰 꽃을 완성하는 수국은

원래 중국이 원산지이지만 일본인들이 중국의 수국을 가져다

이리저리 교배시켜 오늘날 우리가 키우는 원예품종인 수국으로 만들었답니다.

 

 

 

 

 

 

그런데 이와 다른 주장도 있네요.

수국은 한국과 중국 및 일본에 분포하던 식물로 영국의 식물학자가

영국에 전하여 품종개량을 한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여름에 피어 있는 수국의 모습을 보면 안아보고 싶은 꽃인데요.

그래서인지 정원용이나 화분용으로도 많이 이용하며

꽃꽂이에도 일 년 내내 사용됩니다.

 

수국의 꽃은 처음 필 때는 연한 보라색이던 것이 푸른색으로 변했다가

다시 연분홍빛으로 바뀌는 등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색깔을 달리합니다.

 

 

 

 

 

 

 

수국은 꽃다발과 꽃바구니뿐만 아니라 부케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꽃송이가 크고 탐스럽기 때문에 장식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또한 흰색, 하늘색, 분홍색, 보라색, 자주색 등 꽃 색깔이

여러 가지라 다양하게 연출하기에 적합한 꽃입니다.

 

 

 

 

 

수국의 꽃말은 변덕과 진심이라고 하는군요.

하나의 꽃에 이런 상반된 꽃말이 있는 것도 매우 이색적입니다.

하지만 보통은 좋은 의미의 진심이라는 꽃말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자료/다음백과서전에서 발췌인용)

 

 

 

 

 

 

 

▲ 참꽃과 헛꽃이 있는 산수국

 

한국이 원산지인 산수국은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1m 정도로

7~8월에 청남색 꽃이 가지 끝에 지름 4~10cm의 크기로 피는데,

중심부에는 유성화, 가장자리에는 무성화가 핍니다.

그런데 솔직히 유성화와 무성화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가운데 꽃은 참꽃, 가장자리는 헛꽃이라고 하는데,

헛꽃은 벌레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헛꽃은 꽃처럼 보이지만 꽃이 아닌 꽃받침입니다.

 

 

 

 

 

 

 

산수국은 피는 시기에 따라 또는 자라는 토양의 생육환경에 따라

꽃의 색상이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처음 꽃이 필 때는 청색이다가

점점 색이 변해 청자색이 되며 질 때는 연분홍이 됩니다.

 

또한 산성토양에서는 푸른색 계통, 염기성 토양이면 붉은색 계통,

중성토양일 경우 흰색을 띱니다.

 

 

 

 

 

 

 

아무튼 산수국은 그 생김새가 매우 특이하며 도심에서 자라는 산수국은

완벽한 모양을 갖춘 걸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산수국과 모양이 비슷한 것으로 백당나무가 있는데요.

둘은 꽃받침(헛꽃)의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나뭇잎의 모양 및 헛꽃과 중앙 진짜 꽃의 색상이 다릅니다.

백당나무는 흰색의 꽃을 피웁니다.

백당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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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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