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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좌)와 벌개미취(우)

 

 

 

 

▲ 구절초

 

구절초는 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및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합니다.

 

구절초(九折草)라는 이름은 예로부터 음력 9월 9일,

꽃과 줄기를 잘라 부인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약재로 썼다고 하여 지어졌다고 합니다.

 

 

 

 

 

 

 

구절초의 키는 50cm정도이며 산과 들에 저절로 나서 자라지만

식물 전체에서 짙은 국화향기가 나서 관상용으로 뜰에 심기도 합니다.

9~11월에 흰색 혹은 연한 분홍색 꽃이 가지 끝에 하나씩 핍니다.

주로 흰색의 꽃을 피우지만 가끔 보는 연분홍 꽃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 벌개미취

 

벌개미취 역시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우리나라 제주도와 경기도 이남에 분포하며,

번식력이 대단히 강한 식물입니다.

키는 50-60cm 정도로 자라며, 연한 자주색의 꽃은 6-10월에 핍니다.

 

 

 

 

 

 

 

▲ 들국화 관련

 

우리나라에서 흔히 들국화라고 하는 자생식물은

구절초를 일컫는 것이 보통이나 감국, 산국, 쑥부쟁이,

개미취 등의 국화과 식물들을 총칭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들국화라고 부르지만

실제 들국화라는 이름의 식물은 없다고 하는군요.

 

 

 

 

 

 

 

▲ 구절초에 관련 전설

 

『옛날에 시집온 한 여인이 있었는데 불행히도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온갖 방법을 다하여 아이를 가지려고 무던히도 노력을 하였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실망과 근심에 가득한 여인에게 어느 스님이 찾아와 한 사찰을 일러 주며 거기에 가서 치성을 드리라고 했다. 사찰에 도착을 한 여인은 지극정성으로 치성을 드리면서 사찰 내에 있는 약수로 밥을 해 먹으면서 또한 사찰주변에 활짝 핀 구절초를 달인 차를 마시면서 그렇게 세월이 흘렀는데 여인의 지극정성으로 올리는 치성에 하늘도 감동을 하였는지 이 여인은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이 소문에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전국 곳곳의 아이를 가지지 못하던 여인들이 이 사찰로 와서 약수에 밥을 해 먹으며 구절초를 달인 차를 마시고 역시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이런 소문이 퍼지면서 구절초를 선모초(仙母草) 라고도 불리게 되었다.』(자료/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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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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