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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바위라 불리는 영양 선바위

 

 석문교의 고추조형물

 

 

 

 

 

경북 영양군 입암면 신구리 소재 선바위관광지는 선바위와 남이포 일대에

조성된 종합관광지로 석문교 음악분수, 분재야생화테마파크, 고추홍보전시관,

동굴형 민물고기 전시관, 특산물판매장, 선바위 효(孝) 공원 등이

한곳에 어울려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선바위와 남이포는 영양의 자연 8경 중 한 곳으로

선바위는 남이포 절벽 앞에 거대한 촛대처럼 우뚝 서 있는 바위로

신선바위라고도 불리며, 남이포는 남이장군의 전설 중 역모를 꾀하던

용의 아들들을 토벌하고 그 상징으로 만들었다는 설화가 서려 있는 곳입니다.

선바위관광지의 남이정과 석문교(자료/선바위관광지 홈페이지)

 

 

 

 

 

선바위관광지는 외씨버선길 5코스의 종점이자 6코스의 출발점입니다.

외씨버선길 안내도 옆에는 선바위관광지를 알리는 지도가 있는데요.

주요한 볼거리는 이 주변에 몰려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건축물은 영양고추홍보전시관입니다.

이 전시관은 영양고추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고추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하여 건립하였습니다.

 

전시관은 지상 2층 규모로 주요시설은 테마관, 홍보관, 영상관,

농수산직판장 등입니다. 테마관에는 고추와 고추 재배의 변천과정을,

홍보관에서는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고추재배기술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자료/다음백과)

 

 

 

 

 

 

 

 

전시관 주변 야외공간에 대리석을 활용한 조각작품과

고추재배의 과정을 담은 조형물도 함께 설치되어있네요.

 

 

 

 

 

 

 

 

 

고추홍보전시관 안쪽에는 영양 분재수석야생화전시관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분재 130점을 비롯하여 수석 51점, 야생화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추홍보전시관 맞은편에는 동굴형민물고기전시관이 있는데,

이곳에는 퉁가리, 피리 등 토종어류와 납자루, 쉬리 등 희귀어종,

꺽지 등 민물고기, 물자라, 장구에비 등 수서곤충 들을 관찰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전시공간을 동굴형으로 만들어 놓아 매우 이채로운 전시장입니다.

(자료/선바위관광지 홈페이지 https://www.yyg.go.kr/sunbawi)

 

 

 

 

 

 

다만 영양군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감스럽게도

이들 전시관은 임시휴관중이어서 내부관람을 하지 못했습니다.

고추홍보전시관 옆 도로의 육교를 건너 오르면 효(孝)공원으로 이어지는 데요.

이곳에 오르면 선바위관광지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효공원에는 어린이놀이터와 정자, 그리고 모형풍력발전기가 있지요.

 

 

 

 

 

 

 

 

 

밑으로 다시 내려와 야외무대를 지나면 반변천입니다.

반변천은 일월산(1,219m)에서 발원하여 3개읍면을 지나는

109.4km의 지방2급하천으로 청송군을 지나 임하댐을 거쳐

낙동강동쪽으로 합류하는 물길입니다.

여기서는 반변천의 규모가 매우 크게 보이더군요.

현 위치에서 좌측으로 가면 맞은편 강변에 선바위가 있지만

그쪽으로는 접근할 수가 없어 아쉬움을 달랩니다.

야외무대

 

 

 

반변천의 선바위

 

 

 

 

 

 

여기서 오른쪽으로 조금 더 가면 고추형상의 조형물이 있는 석문교입니다.

석문교 입구에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각의 프레임이 준비되어 있네요.

석문교를 건너며 좌측을 보니 저 멀리 선바위와

남이정(정자)이 흐린 하늘아래 희미하게 서 있습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선바위(좌)와 남이정(우)

 

 

 

 

 

 

 

이와 관련 여름철 저녁에 진행되는 석문교 음악분수는

석문교 다리난간에 설치된 100여 개의 분수 노즐에서

클래식 음악에 맞춰 뿜어내는 분수를 각양각색의 조명과 함께

다양한 스윙방식으로 연출되어 장관을 이룬다고 하는군요.

 

석문교를 건너니 선바위와 남이포를 알리는 산뜻한 안내지도가 반겨주는데

이곳은 남이장군등산로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절벽아래 강변에 조성된 데크길을 가면 남이정에 다다르게 되고

선바위를 매우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지만

이곳도 역시 출입통제라 후일을 기약하면서 발길을 돌립니다.

 

 

 

 

이곳 선바위관광지는 외씨버선길을 답사하면서 처음 알게 된 곳입니다.

향후 코로나19사태가 진정되고 녹음의 계절이 되면

다시 찾고 싶은 멋진 명소입니다.(202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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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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