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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는 풍수지리에서 금환낙지(金環落地)의 형국이라는 남한의 3대 길지의 한곳인데 금환낙지는 금가락지가 땅에 떨어진 곳으로 부귀영화가 샘물처럼 마르지 않는 풍요로운 곳을 뜻합니다. 오미(五美)마을은 월명산, 지리산, 오봉산, 계족산, 섬진강의 다섯 가지가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곳에 있는 조선중기 양반가옥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운조루와 조선후기 건축양식을 담은 곡전재는 구례가 자랑하는 명품고택입니다. 오미마을은 이에 맞추어 고택탐방과 전통한옥 체험을 위한 한옥민박촌이 형성되어 있고 이게 널리 알려져 주민들의 소득으로 직결되면서 자생능력이 높은 체험형 관광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곳입니다. 운조루 앞에는 마을 특산물을 판매하는 구판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운조루

 

곡전재

 

 

 

 

 

 

오미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17코스(송정-오미)의 종점이며, 18코스(오미-방광) 및 19코스(오미-난동)의 출발점입니다. 한옥민박촌은 운조루 서쪽 오미정이 있는 도로의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데 북쪽으로는 월영봉(820m)과 형제봉(908m), 남쪽으로는 섬진강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지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옥민박촌 전경(자료/광주매일신문 2022. 5. 11)

 

한옥민박촌 앞 토지면 들녘

 

 

 

 

 

 

이곳에 위치한 한옥민박촌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대부분의 한옥은 기와집이지만 초가지붕의 집이 한 채 있으며, 이곳에 자리잡은 생명수한의원은 명의일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이런 곳에서 하룻밤 머물며 지리산과 섬진강의 기운을 받는다면 매우 행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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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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