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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채 꽃에서 시작된 봄의 화신(花信)은
개나리, 목련, 매화, 벚꽃, 산수유 꽃, 진달래로 이어져
점점 북상하여 오다가 드디어
이제는 영산홍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영산홍은 해발이 낮은 지역에 무리를 지어 피기 시작합니다.
요즈음은 관상용으로 널리 보급하므로
도심의 화단이나 아파트 단지, 그리고 공원이나
도로, 강변 등 어디를 가도 영산홍이 지천으로 피어 있습니다.



안양천 길









일주일 전만 해도 영산홍은 양지바른 곳만 피기 시작했는데,
 섭씨 20도를 넘는 포근한 날씨가 며칠 째 계속되자
이제는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피기 시작하여
 봄의 나른한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위 사진은 안양천 변의 광명지역(철산대교와 광명대교 부근)과
서울 양천구청 인근에서 찍은 것입니다.
화사한 철쭉을 감상하면서 활기찬 봄을 즐기기 바랍니다.


☞ 영산홍과 철쭉의 구분도 매우 헷갈립니다.
이 둘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하여는 졸필
    <영산홍과 철쭉의 손쉬운 구분방법>을 참고하세요
(엮인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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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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