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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19개월이 되었다.
처음 시작할 때 "다음 블로거뉴스"였던 것이 금년부터는 "다음 VIEW"(뷰)로 바뀌고,
열린 편집자제도가 활성화되어 방문객의 추천을 받지 못하는 글은
그냥 쓰레기통(?)으로 보내지고 만다.     

우리가 글을 써서 다음VIEW로 송고하는 이유는
자신의 글을 많은 사람이 보도록 하려는 것이므로
무엇보다도 트래픽(traffic)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제목을 잘 지어야하고, 콘텐츠가 좋아야하며,
상호간에 소통이 되어야 함을 지적한 글도 다수 있었다.

글쓴이도 나의 글을 읽고 추천이나 댓글을 달아준 방문자에게
가능하면 답방하여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그러지 못할 경우도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해당 댓글에 대한 답글보다는 주로 상대방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편이다.

그런데 상대방의 블로그를 방문했을 때,
초기화면에서 새로운 글을 찾기가 힘드는 등
불편을 주는 경우가 있어 몇 가지 문제점을 아래와 같이 지적한다. 




(1) 초기화면이 항상 같은 내용인 블로그

링크를 걸어둔 블로그를 방문했을 경우 초기화면이 특정내용으로 세팅되어 있어
최근 글 목록(recent entries)을 참고하지 않으면
새로운 글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나오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또 때로는 최근 글 목록을 찾기가 매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새로운 글을 올렸을 경우 첫 화면에 글의 리스트 또는 내용이
바로 보여지도록 세팅해 줄 것을 권장한다.     



(2) 댓글을 승인제로 운영하는 블로그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댓글을 승인제로 운영하는 블로거가 있다.
블로거로서는 악플이 노출되기 전에 사전에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는 하지만
방문자로서는 댓글을 승인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그리 유쾌하지 못하다.

즉시 노출되더라도 문제가 있는 댓글은 항상 주인이 삭제하면 그만인데
꼭 승인을 해야 보여진다는 것은 세상이 너무 야박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경우 솔직히 댓글 달기가 싫어진다. 
    

(3) 다른 사람의 추천을 유도하면서 자신은 추천하지 않는 블로그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현재의 시스템 하에서 추천은 생명이다.
그러니 요즘 다수의 블로거들이 포스팅의 말미에
"가입하지 않아도 손가락만 누르면 추천이 된다"고 홍보하고,
"그냥 떠나지 말고 추천과 댓글을 다는 센스를 발휘해 달라"고 간청하기도 한다.
때로는 "추천으로 먹고산다"고 엄살을 부린다.
이런 것은 그냥 애교로 받아들이면 될 일이다.

그런데 극히 일부 블로거는 다른 사람에게 자기 글의 추천은 간청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다른 사람의 글에 거의 추천을 하지 않는 사례를 본다.
실제로 방문하여 댓글까지 달면서도 추천을 하지 않는다.
글이 추천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랬다면 할말은 없다.

한편, 글을 올리기만 하고 다른 사람의 글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없는 사람은
추천해 달라는 말도 하지 않는 게 좋겠다.
추천을 구걸(?)하지 않아도 글의 내용이 좋으면 당연히 추천이 많아질 것인데,
이런 권유를 하는 것은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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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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