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다큐
걸어서 세계 속으로, 프랑스 옥시타니 및 피레네
pennpenn
2025. 7. 30. 06:55
반응형

KBS 1TV에서 방영중인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5. 7. 19 방영된 제897회의 주제는 “역사와 자연을 품은 보석상자, 프랑스 옥시타니 피레네”였습니다. 프랑스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약 2.5배, 인구는 6,665만 명, 수도는 파리입니다.


툴루즈는 프랑스 남서쪽에 위치한 옥시타니 레지옹의 중심도시입니다. 카피톨광장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청건물이 있는데 이곳은 툴루즈 관광의 시발점입니다. 생 세르냉 성당은 많은 유물을 간직하고 있고 알드라머신은 각종 기계들을 실험하고 연습하고 준비하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기계공연장입니다. 반인반수괴물인 미노타우르스가 움직이는 모습은 경이롭습니다. 관람객들은 이 괴물의 등에 올라탄 채 전시장을 볼 수 있고 거미 몸을 가진 거미인형(괴물여성)도 춤을 춥니다. 이 지역 전통음식(카슬레)을 먹기 위해 3,200인분의 음식을 준비하는 조리사와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로카마두르는 알주협곡의 깎아지른 절벽에 세워진 중세마을로 성지순례지이기도 합니다. 이곳 노트르담 성당에는 검은 성모가 유명하며, 꼭대기의 로카마두르 성은 마을을 지키는 요새였습니다. 파디락동굴은 깊이 75m의 동굴로 1억 7천만 년 전 형성되었으며, 동굴 내부에는 2km에 달하는 수로가 있어 배를 타고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지하공간에는 대형 돔도 있고 기기묘묘한 종유석들도 보입니다.






아르투스트는 해발 2,000m 고도에서 기차를 타고 약 8km를 달리며 산의 능선과 협곡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기차를 타고 가다가 하차해 계단을 오르면 아르투스트 호수를 만나는데 설경과 초원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하산은 산악카트를 이용해 직접 운전하면서 내려옵니다.









루르드는 세계 3대 성모발현지 중 한곳으로 유명한 곳으로서 연중 600만 명 이상 순례자와 관광객이 모여듭니다. 로사리오 대성당은 성모 발현함을 축복하기 위해 세운 성당으로 한꺼번에 2,0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마사비엘 동굴은 성모마리아가 발현한 동굴로 1858년 베르나데르 수비루가 18번이나 경험한 곳입니다. 저녁이 되자 꽃가마에 올려 진 성모상 주변에 운집한 촛불을 든 인파가 어마어마한데, 바로 촛불미사참여자들입니다.











스페인과 국경지대에 위치한 피레네산맥은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트레킹장소입니다. 협곡을 따라 걸으며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일품입니다. 고브호수는 빙하가 녹은 물이 고여 생성된 호수로 피레네 최고봉(비뉴말 산)도 보입니다. 이곳에 오르는 일도 그리 힘들지 않아 누구나 이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생장 피에드 데 포트는 산티아고 순례길(800km)을 시작하는 마을입니다. 순례자 여권을 만드는 곳도 붐비네요. 이 여권은 머무는 숙소마다 도장을 받아 후일 수료증을 받는데 필요합니다. 바가 내리는 날에도 순례길을 떠나는 이들의 발걸음에는 멈춤이 없습니다.



☞ 사진은 KBS 1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하트(♡)를 눌러주세요!
로그인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