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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페루

pennpenn 2025. 10. 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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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안데스산맥의 무지개산인 비니쿤카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25년 9월 초순(2025. 9. 1∼9. 4)에는 “세계테마기행, 하늘에 더 가까이 페루”편이 방영되었습니다. 페루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약 5.8배, 인구는 3,457만 명, 수도는 리마입니다. 이번 여행은 여행 작가 겸 자전거여행자인 황인범과 함께합니다.

 

 

자전거여행가 황인범

 

 

 

[1] 천공의 도시 쿠스코

 

쿠스코는 페루 남동부 안데스산맥 고원지대(3,400m)에 위치한 잉카제국의 수도로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입니다. 아르마스 광장은 쿠스코의 중심지로 쿠스코 대성당은 16-17세기에 세워진 성당으로 스페인의 바로크 문화와 잉카문화가 잘 어우러진 건물입니다. 쿠스코 북쪽 해발고도 3,600m를 넘으면 안데스의 광활한 평원이 펼쳐집니다. 우아이포호는 이곳 평원의 작은 호수입니다.

 

 

 

 

 

 

 

 

 

살리네라스 데 마라스는 해발 3,400m 산비탈에 있는 염전으로 잉카시대 이전부터 전통소금 채취장소입니다. 소금 생산량은 매년 3,000톤으로 과거에는 잉카귀족의 소유였지만 지금은 농민들이 결성한 두 개의 조합이 운영관리합니다. 산속 깊은 샘에서 흘러나온 물을 이용해 소금을 만듭니다. 오래전 이곳은 바다였지만 융기되어 산이 되었고 지금은 염수가 계속 솟아올라 소금의 원천이 되는 것이지요. 염전인근 마을에서는 소금을 원료로 만든 각종 제품을 판매합니다.

 

 

 

 

 

 

 

 

염전 인근의 성스러운 절벽에는 캡슐형 숙박시설이 있는데 높이 500m의 절벽에 매달린 캡슐호텔입니다. 흔들다리와 급경사구간을 올라 호텔에 도착했는데 침실과 화장실 등 있을 것은 다 있고 조망이 끝내줍니다. 지상의 식당에서 단호박스프와 치킨으로 배를 채우고 다시 절벽호텔로 올라가 쏟아지는 별빛을 보며 밤을 보냅니다. 다음 날 아침 절벽의 온수탕에서 몸을 녹이면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2] 아마존의 관문 차차포야스

 

차차포야스는 해발 2,335m에 위치한 생태관광과 트레킹의 명소입니다. 세뇨르 데 로스 밀라그로스는 이곳의 작은 마을로 이른 새벽 알바소축제를 엽니다. 마을사람들은 레코히다 델 토템 푸루마초를 모셔 공동체와 조상에 대한 경의를 표합니다. 이 축제는 마을을 돌아가면서 1주일 간 계속됩니다. 고산지대임에도 마을의 배치가 정말 아름답군요.

 

 

 

 

 

 

 

 

카라히야석관은 절벽의 석관무덤으로 거대한 사람모양석상 안에 미라를 안치하는 차차포야문명(잉카이전)의 독특한 장례유적입니다. 깎아지른 듯한 높이 200m의 수직절벽에 석관이 모셔져 있는데 약 1,000-1,200년 전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지도자 관의 도굴을 피하기 위해 이곳에 안치했답니다. 박물관에는 발굴한 석관이 보존되어 있는데 미이라 같은 유골만 남아 있습니다. 관속에는 망에 넣어 미이라과정을 거쳐 입관한 때문입니다.

 

 

 

 

 

 

 

 

어느 식당을 찾아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요리(후아네 마쿠라, 카스피롤레타 데 오르미가스)를 주문합니다. 카스피롤레타 데 오르미가스는 식용개미를 이용한 전통음료인데 두 가지 메뉴의 비주얼부터가 범상치 않습니다.

 

 

 

 

 

 

 

페루 국토면적의 60%는 아마존인데 페루 북동부 쿠이스페스는 페루의 아마존이 시작되는 곳으로 폭포관광의 거점마을입니다. 메디오 세로 폭포와 크리스털 폭포를 지나 윰비아 폭포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윰비아 폭포는 4단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896m의 폭포입니다. 캐니어링은 로프를 타고 70m폭포를 내려오는 레포츠로 정말 짜릿한 경험입니다.

 

 

 

 

 

 

 

 

 

길을 가다가 결혼식장으로 가는 일행을 만나 폭포 쪽으로 함께 갑니다. 길을 가면서 대지의 신에게 허락을 구한 다음 깊은 숲 계곡의 드라고나(용)폭포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신부가 현지의 나무라고 하는군요. 나무에게 면사포를 씌운 후 신랑도 예복을 입고 기도합니다. 신랑은 아마존의 파괴를 막기 위해 이런 의식을 치른다는군요. 배우인 신랑은 전 세계 31개국을 방문해 나무보호를 설파한 인물입니다.

 

 

 

 

 

 

 

[3] 잉카의 마지막 다리 케스와차카

 

자전거를 타고 무지개산으로 가면서 해발고도 4,000m를 지나는 길목에 알파카와 라마무리를 만났습니다. 비니쿤카 무지개산은 해발고도 4,700m에 있는데 자전거를 타고 이곳을 오르다보니 숨이 매우 찹니다. 해발고도 5,036m 전망대에 오르면 환상적인 무지개산 비니쿤카를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 데 말라가는 안데스산맥과 아마존을 연결하는 산악고개(4,316m)로 오가는 사람들이 안전을 기도하는 성당이 있습니다. 이는 가톨릭과 안데스토착신앙이 결합된 형식입니다.

 

 

 

 

 

 

케우에는 잉카의 마지막 다리(케스와차카)가 있는 마을입니다. 마을주민들은 1년에 한번 이 다리를 현대문명에 의존하지 않고 전통방식으로 교체한다는군요. 한쪽에는 무사고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며 다리를 완성하는데 꼬박 3일이 걸립니다. 사람들은 6가닥의 굵은 밧줄에 사람들이 걸어서 건널 수 있는 바닥재료를 준비해 다리를 완성합니다. 완성된 다리는 이곳의 문화유산이지요. 다리가 완공되고 나면 이곳은 축제의 장소로 변합니다.

 

 

 

 

 

 

 

 

 

파찬타는 아우상가테 트레킹의 출발지입니다. 안데스산맥 쿠스코지역의 아우상가테(6,384m)는 잉카시대부터 매우 신성시여기는 산입니다. 이 산 주변의 해발고도 4,756m에 있는 빙하호수(아툰 푸카 코차)는 산화작용으로 인해 붉게 보여 붉은 호수라고도 불리는데 그 모습이 그림 같습니다.

 

 

 

 

 

 

 

 

☞ 이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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