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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커피박물관, 세계 커피의 역사와 문화

pennpenn 2025. 10. 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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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커피포트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하리 소재 산천어커피박물관은 커피유물 수집가인 제임스 리가 오랜 기간 정성을 다하여 모은 커피 유물을 화천군에 기증함으로써 만들어진 커피 역사와 문화의 박물관입니다.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커피에 관한 정보와 맛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커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에티오피아 커피 전시 등 커피 관련 전시가 상설로 열리기도 하는 등 세계 각국의 독특한 커피의 역사와 문화를 전하고 있으며, 커피를 제대로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자료/다음백과).

 

 

 

 

 

 

산천어커피박물관은 화천군이 발행한 관광여행안내서 “떠나요! 화천여행”에서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및 산타클로스우체국 대한민국 본점과 함께 화천을 대표하는 명소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커피박물관은 외관은 다소 초라해 보이지만 내부로 들어서면 커피관련 각종 용품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먼저 좌측 벽면에는 세계 각국의 커피포트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모양과 디자인 그리고 재질도 각양각색인데 생긴 모습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우측에는 커피 그라인더가 있는데 세계 각국의 가정에서 쓰였던 핸드밀부터 상업적으로 쓰였던 그라인더, 전쟁 중에 쓰였던 그라인더, 2차 산업혁명시기에 만들어졌던 전기 그라인더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커피는 6-7세기 경 에티오피아의 목동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염소들이 빨간 열매를 따 먹고 흥분하여 뛰어 다니는 것을 목격한 후 목동도 열매를 먹은 다음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한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목동은 이를 이슬람사원의 수도승에게 알렸고, 9세기 경 아라비아반도로 전해져 처음 재배되었으며 나중에는 이집트, 시리아, 터키로 전해졌습니다. 12-13세기 십자군전쟁으로 이슬람지역을 침범해온 유럽십자군이 커피를 맛보게 되면서 유럽으로 처음 전해졌고 17세기에는 유럽 전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커피 용기 중 사모버(Samovar)는 처음 들었는데 러시아, 이집트, 터키 등에서 커피와 차의 물을 끓을 때 많이 쓰는 금속 주전자로 밑 부분에 꼭지가 달려 있으며 대개 놋쇠로 만들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사모어로 물을 끓일 때는 중심에 있는 수직의 통에 달군 숯을 넣어 가열한다는군요.

 

 

 

 

 

 

 

 

 

이어진 전시실에는 엄청난 규모의 커피포트와 커피잔 등이 진열되어 있고, 터키 커피와 에스프레스 커피 등 안내문도 붙어 있습니다. 터키식 커피는 2013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될 정도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커피라고 하네요.

 

 

 

 

 

 

 

 

 

퍼코레이터(Percolator)는 커피를 추출하는 기계로 상부의 바스켓에 굵게 분쇄한 커피 가루를 넣고 하부 포트에 더운 물을 넣은 다음 열을 가하면 물이 끓게 되고 끓는 물이 관을 통하여 비등하게 커피를 적시고 내리는 과정을 되풀이 하면서 추축합니다.

 

 

 

 

 

 

 

 

 

 

 

 

 

 

 

나폴리탄은 무슨 폭탄 이름 같은데, 물을 끓인 뒤 거꾸로 뒤집으면 물이 떨어지며 원두를 통과해 커피가 추출되는 방식입니다. 중기압 방식의 모카포트와는 달리 자연중력에 의한 추출법입니다.

 

 

 

 

 

 

 

 

우리가 자주 들었던 에스프레소커피는 아주 진한 이탈리아식 커피로 조그만 잔에 담아서 마셔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너무 진해 제 취향은 아닙니다. 높은 압력으로 짧은 순간에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의 양이 적고 커피의 순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espresso)의 영어표기는 익스프레스(express)로 빠르다는 의미입니다.

 

 

 

 

 

 

 

 

 

 

 

 

 

 

 

 

 

 

 

 

정문 좌측에는 커피 체험실이 잘 구비되어 있어 느긋하게 맛있는 커피한잔을 마시고 싶었지만 DMZ 평화의 길 화천코스를 답사하면서 짬을 내어 들렀기에 시간이 부족해 급히 떠나야 해서 무척 아쉽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이웃한 산타클로스우체국 대한민국 본점에 들러 산타를 만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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