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후기
당진 왜목마을과 왜목항, 해 뜨고 지는 서해명소
pennpenn
2025. 11. 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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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소재 왜목항은 서해에서 유일하게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일출과 일몰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해넘이와 해맞이의 전국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지도를 보면 석문면이 서해에서 북쪽으로 반도처럼 돌출되어 있으며, 동쪽으로는 동해안과 같은 방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석문산의 정상(80.2m)에서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연의 비경을 찾아다니는 사진작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곳은 당진8경 중 단연 제1경에 선정된 명소입니다.

대호방조제와 석문면 삼봉사거리를 이어주는 615번 지방도로(대호만로)를 달리다 보면 왜목마을을 알리는 대형 대문형 아취가 도로를 가로지르며 서 있는데 여기서 동쪽으로 들어서면 왜목마을입니다. 마을 입구에는 왜목마을 방문자센터(공휴일은 휴무)가 있는데 전망대인 2층 옥상으로 올라가 바닷가의 왜목마을을 내려다봅니다.



해변가로 가면 제일 먼저 방문객을 환영해주는 것은 하트조형물입니다. 해 뜨고 지는 왜목마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군요. 하트조형물 뒤로 보이는 새 머리형상의 작품이 더욱 눈길을 끕니다. 바다 쪽으로 나가면 “새빛왜목”작품 설명서가 있는데 높이가 9.5m에 달하는 이 조형물은 “왜목의 지형이 왜가리의 목처럼 생겼다”는 유래에서 착안해 꿈을 향해 비상하는 왜가리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이와 관련 왜가리의 날개에 앉아 양팔을 벌리면 “새빛왜목을 타고 날아오르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으며, 이 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군요. 그런데 필자는 현장에서 이 안내문을 읽지 못해 이런 연출이 가능한지 미처 몰랐습니다.

여기서 해변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왜목항입니다. 길목에는 샤워장, 왜목마을 초대형 표석, 그리고 요트세계일부 홍보전시관이 있는데 안으로 들어 가보지 않아 전시내용을 잘 모르겠습니다. 왜목항 북쪽 해변에는 아름다운 해식동굴이 있군요.










1990년대 왜목항은 석문면 교로리 최북단 대호 방조제 끝에 있는 작은 포구로 그 당시는 난지도를 오가는 연락선이 다니는 정도였습니다. 현재는 소형 어선들이 입출입하는 항구 기능보다는 왜목마을 해돋이와 왜목해수욕장으로 유명하며 매년 1월 1일은 해돋이 축제 행사가 열립니다. 다시 왜목해변으로 되돌아와 해변을 따라 걸으며 망중한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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