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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나만 믿고 따라와 태국
pennpenn
2026. 1. 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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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25. 12. 29∼2026. 1. 2 기간 중 “세계테마기행 나만 믿고 따라와 태국2”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태국어통번역가 안태민이 안내합니다. 태국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2.3배, 인구는 7,162만 명, 수도는 방콕입니다.


[1] 보고 또 봐도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자리한 제2의 도시로 고산지대여서 기후가 신선합니다. 왕과 왕비의 기념탑은 도이 안타논 정상(2,565m) 부근에 있는 두 개의 불탑으로 라마 9세 국왕부부의 장수를 기원하며 세워진 탑입니다.


치앙마이 구시가지 도심으로 진입하면 제일 먼저 비둘기 떼가 반겨줍니다. 이곳의 특산물인 소시지를 맛보고는 부처님의 주치의가 모셔진 곳에서 태국북부의 전통마사지 체험을 합니다. 오일을 바른 발을 뜨거운 불판에 얼려 데운 다음 의뢰인의 등에 문지르는 방식인데 온 몸이 나른해질 정도로 편안해집니다.



국수 한 그릇에 한화 130원 하는 집으로 갔습니다. 20그릇 한 세트를 주문했지만 가격은 불과 2,600원, 양은 적지만 그래도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저렴한 맛 집입니다. 보통 50그릇을 먹는 분도 있다는군요.


몬쨈은 치앙마이 북쪽의 고산마을(1,300m)로 돔 형식의 숙소가 인기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맑게 개인 풍광을 보니 속이 확 트입니다. 목이 긴 카렌족은 어렸을 때부터 목에 쇠고리를 착용하는데 한 번도 뺀 일이 없답니다. 목이 길어서 이를 빼면 목을 가누기가 어렵다고해요.




파봉피앙은 치앙마이의 산악마을로 계단식 논이 유명합니다. 요즘은 이 지역에도 비가 많이 내려 추수한 알곡을 건조시키는 게 큰 과제랍니다. 오늘은 1년에 한 번 있는 풍등 날리기 행사일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적어 하늘로 날려 보냅니다. 한해의 근심걱정을 털어 보내고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전통행사입니다.




[2] 방콕 도장 깨기
방콕은 태국의 수도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입니다. 방콕은 현대적인 도시이기는 하지만 오래된 사원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수탓 사원은 라마 1세가 세운 왕실사원으로 태국 6대 사찰에 속한 유명한 사원입니다. 내부에는 수코타이 청동불상(높이 8m, 14세기)이 모셔져 있습니다.




이른 새벽 드넓은 호수 위를 달리는 특별관광열차를 탑니다. 평소에는 바닥을 드러내지만 우기에 댐(파삭 졸라싯 댐)에 물이 차서 마치 물 위를 달리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잠시 기차가 멈추면 승객들은 기념촬영을 합니다. 이 기차의 목적지는 롭부리 해바라기 밭입니다. 매년 11월부터 1월 사이에 수백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꽃을 피웁니다.




팡아만은 지각변동으로 생성된 15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태국 남부의 해안입니다. 오랜 세월 바람과 파도의 작용으로 형성된 거대한 석회암 절벽들이 장관입니다. 이들 섬 중에서 빤이섬은 말레이계 이슬람교 문화권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수상가옥은 전부 연결되어 있어 마을 곳곳까지 걸어서 갈 수 있지요. 거주 인구는 2천 여 명(300여 가구)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300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하는군요. 식당에서 농어튀김과 오징어 요리를 주문했는데 그 맛이 일품입니다.






[3] 시간을 걷는 여행
송클라는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는 태국 남부 지역으로 태국 최대의 송클라 호수와 사밀라 해변이 유명합니다. 해변의 인어상은 사진명소입니다. 송클라는 호수와 바다 사이의 모래톱에 세워진 도시로 올드타운에는 벽화가 많습니다.



요섬은 송클라 호수 가운데 위치한 섬으로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해 맛 좋은 농어양식에 최적입니다. 어민들은 가두리양식으로 농어와 바다메기를 기르는데 그물 속에는 농어가 풍년입니다. 요섬 수상가옥에서 홈스테이로 하룻밤을 보내는데 해산물 구이 한상(농어, 새우, 오징어)으로 배를 채웁니다. 파야낙은 태국 신화와 불교전설에 등장하는 물의 신으로 이 동물 입속으로 들어가 계단을 이용해 오르면 꼬리부문으로 나가는데 그곳에 불상이 있습니다. 수호신이 불상을 지킨답니다.








나콤빠톰은 6세기 경 형성된 곳으로 첫 번째 도시라는 뜻합니다. 도시 중심부의 쁘라빠톰체디는 최초의 신성한 불탑이라는 의미이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120m) 불탑으로 태국 불교의 발상지입니다. 이곳에는 높이 7m의 불상을 모시고 있으며, 부처님의 진신사리도 있습니다. 불탑 주변에 형성된 시장은 부처님에게 공양할 물품매매와 모여든 사람들의 먹거리를 위해 자연적으로 생겼답니다.




[4] 방콕출발 당일치기
차오프라야강은 방콕 중심부를 흐르는 강으로 이를 따라 운행하는 수상버스를 이용하면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고 관광명소를 둘러보기 매우 편리합니다. 왓 아룬(새벽사원)은 방콕을 대표하는 불교사원으로 태국 동전 뒷면을 장식하는 사원입니다. 이곳은 사람들의 인생사진 촬영장소입니다. 갑자기 폭우가 내려 수상버스 선착장도 일반 도로도 물에 잠깁니다.




완행열차를 타고 매끌렁시장으로 갑니다. 이 모습을 보기 위해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이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기차를 탄 승객들도 역시 이풍경을 즐깁니다. 매끌렁 역에서 하차해 기찻길에서 시장으로 변한 곳을 걷는데 바로 철길까지 상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기차가 통과할 시각이면 상점들은 가게 천막을 거두어 철길을 기차에게 내어줍니다. 기차가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면 다시 철길은 시장으로 변합니다.


펫차부리는 방콕에서 남쪽으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지역으로 야자나무가 많은 곳입니다. 설탕의 원료를 얻는 야자나무는 열매와 줄기를 채취합니다. 야자열매에는 과즙이 들어있어 엄청 답니다. 태국인들은 단맛을 좋아해 어딜 가나 디저트(사탕, 젤리, 요거트 등) 가게가 있습니다. 탐 카오루앙은 펫차부리 숲속 석회암 동굴사원인데 동굴 천장에 뚫린 구멍사이로 햇빛이 들어옴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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