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생식물인 화사한 분홍바늘꽃

 

 

 

 

 

 

 

 

 

바늘꽃과에 속하는 분홍바늘꽃은 여러해살이풀로서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에서 자라는 고산식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백과사전에서도 설명이 각기 다르더군요.

부천중앙공원상징탑 주변의 분홍바늘꽃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에서는 중북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이나 들에서 잘 자란다는 해설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설명이 맞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필자가 소개하는 분홍바늘꽃은 부천중앙공원에서 찍었기 때문입니다.

 

 

 

 

 

 

 

 

분홍바늘꽃의 키는 80-160cm로 줄기가 큰 군집을 형성해 자랍니다.

홍자색의 꽃은 7-8월에 개화하며 멀리서

보면 꽃의 무리가 매우 풍성해 보입니다.

필자가 만난 이 꽃은 9월이 지난 후에도 분홍색의 꽃을 피우고 있으니

백일홍처럼 꽃이 오래 지속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넷에서 이 꽃의 이미지를 검색해보니

조금씩 상이한 꽃이 다수 보여 종류가 매우 다양한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꽃을 검색하면 원산지가 외국인데

모처럼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을 만나니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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