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후기

정선 구절리역-정선레일바이크 출발역

pennpenn 2024. 4.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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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치를 형상화한 여치의 꿈 카페(레스토랑, 기념품)

 

벅스랜드 승강장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소재 구절리역은 정선선의 철도역으로 여객열차는 운행하지 않고 아우라지역까지 갈 수 있는 레일바이크와 정선군 관광열차인 아리아리호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구절이란 명칭은 이곳을 흐르는 송천이 구절양장의 형태로 흐른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구절리역 입구

 

 

 

 

 

 

구절리역

 

 

 

레일바이크 탑승장 입구에서 본 상가

 

 

 

 

 

 

구절리역은 정선레일바이크 출발점임과 동시에 아리아리호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정선 풍경열차라고 불리는 아리아리호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이곳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으로 올라간 사람들이 돌아오는 길에 셔틀버스 대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기차로 미국 서부개척시대의 역마차의 포장을 형상화해 중앙 객차 2량에는 포장마차의 포장으로 씌워져 있습니다.

정선풍경열차 아리아리호

 

 

 

 

 

구절리역에서 레일바이크 탑승구로 가는 길목에는 아기저기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철길에는 죽 늘어선 레일바이크들이 막 출발중이더군요. 철길 선로 중앙으로 가니 구절리역을 알리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고, 그 뒤의 폐열차는 강원전통식품 특산물판매장으로 변신했습니다.

 

 

 

구절리역

 

막 출발하려는 레일바이크

 

 

 

 

 

 

 

 

 

 

 

그 옆에는 “여치의 꿈”이라는 여치 두 마리가 포개져 있는 조형물이 있는데, 1층은 카페와 레스토랑, 2층은 기념품 및 소품샵입니다. 여치형상을 참 잘 제작한 것 같군요. 레일바이크 종점인 아우라지역의 경우 어름치를 형상화한 어름치 플레이스가 아우라지의 랜드마크라면 이곳 구절리역은 아마도 여치 조형물이 대표적인 명소일 것입니다.

 

 

 

 

 

 

 

 

 

 

 

 

 

 

 

 

여치의 꿈 옆에는 개미펜션이 있고, 한국 최초로 폐차된 기차를 활용해 고급펜션으로 변신한 기차펜션도 있습니다. 또한 기차펜션 앞의 사마귀 벅스랜드는 VR기기를 착용한 후 귀엽고 깜찍한 무당벌레 모양의 탑승기구를 타고 달리는 친환경 자가발전 모노레일 놀이시설물입니다. 7m 높이에서 540m 구간을 달리며 곤충세계를 체험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군요. 벅스랜드 앞 공중화장실도 여치형상이네요. 이곳 구절리에는 곤충을 활용한 캐릭터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미펜션

 

 

 

 

 

 

 

벅스랜드 입구

 

여치형상의 공중화장실

 

 

 

 

 

 

 

 

 

 

 

 

 

 

 

 

 

 

 

벅스랜드에서 415번 지방도로 쪽(구절교)으로 나가면 개미 및 벌과 같은 곤충과 꽃을 이용해 멋진 사진촬영포인트를 조성해 놓고 있네요. 구절리역은 정선의 명물인 레일바이크 출발역으로서 기능뿐만 아니라 개미와 기차펜션, 곤충을 활용한 각종 캐릭터 등이 조성되어 있어 종합휴양지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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