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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곳리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에는
황금산(黃金山)이라는 이름의 산이 있습니다.
산 이름은 거창하지만 해발은 130m에 불과합니다.

이 산은 최근에 개방되었지만 해안 트레킹코스가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해안경비로 인해 출입이 금지된 이곳이 유명하게 된 것은
바로 서쪽 해안에 숨어 있는 코끼리바위 때문입니다.






코끼리바위는 커다란 코끼리가 그 긴 코를
바다에 담근 채 물을 마시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머리와 코 사이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
썰물 때에는 밑으로 지나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해안에는 코끼리바위 뿐만 아니라 주상절리의 암벽아래
기기묘묘한 바위가 솟아 있어 철썩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해안의 절경을 바라보노라면 이곳이 바로 선경(仙境)입니다.
(2009. 11. 15)














[☞ 코끼리바위 가는 길] 

   등산로입구에서 철책을 따라가다가 좌측으로 돌아가면 능선입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다가 삼거리를 만나면 다시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바닷가에 다다라 우측으로 넘어가서 좌측을 바라보면 코끼리바위가 있습니다.
이정표가 전혀 없으므로 경험자의 안내가 필요합니다.

☞ 영하의 날씨 속에 칼바람을 맞으며 찍은 사진을 감상하면서
새로운 한 주를 활기차게 시작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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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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