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귀주⑩] 감탄연발한 세계4대 폭포인 황과수폭포의 진면목

                                                                

 

                                                                         

                                                                               우측에서 본 폭포

 

 

정면 아래쪽에서 본 폭포

 

 

 좌측에서 본 폭포

 

 

 

 정면 위쪽에서 본 폭포   

 

 

 

 

 

황과수 풍경구의 분재원(분경원)을 지나면
드디어 황과수대폭포(귀주성 안순시 소재) 관광이 시작됩니다.
황과수 대폭포는 이과수폭포(남미), 나이아가라 폭포(북미),
빅토리아 폭포(아프리카)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폭포로
 아시아 지역의 최대폭포입니다.

 

 황과수 폭포는 높이가 78m, 폭이 110m에 달하여 그 규모가 정말 엄청납니다.
2007년 중국 국가5A명승구(최고등급)로 지정 받았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하, 전후좌우 전체 각도에서 폭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잘 조성된 길을 따라가면 정면 위에서 폭포를 보게 됩니다.
숲 사이로 멀리 보이는 폭포의 모습은 그리 실감이 나지 않지만
점점 다가갈수록 그 진면목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첫 번째 관람대에 서서 그 크기에 감탄합됩니다.
그러나 두 번째 관람대에 서면 정면 위쪽에서 폭포를 바라보게 됩니다.

 첫 번째 관람대

 

 

 

 두 번째 관람대

 

 

 

 

 

여기서 진행방향으로 가는 길에는 사람들이 비옷을 입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폭포의 좌측 절벽에 조성된 길을 따라 가노라면
폭포의 물보라로 인해 옷이 젖기 때문입니다.
이 길은 폭포 뒤에서 폭포를 바라볼 수 있는 일명 "수렴동"으로 이어집니다.

 

 

 

예로부터 중국인들은 황과수폭포를 눈으로 보면서
귀로 즐겨야 한다고 말해 왔습니다.
이는 약 80m의 낙차를 가지고 떨어지는 폭포소리를 들어보라는 말입니다.

 수렴동으로 가는 길

 

 

 

 지나온 길

 

 좌측에서 본 모습

 

 

 

 

 첫 번째 수렴동 표석 

 

 수렴동 가는 길

 

 

 

 

"수렴동"은 황과수 폭포 뒤쪽에 길이 134m의 천연 종유석 동굴로
관광객들은 이 동굴을 걸으며 폭포를 보게 됩니다.

사진으로는 실감이 나질 않겠지만
실제 체험해 보니 바로 눈앞에 천지개벽이 이루어지는 듯 했습니다.
솔직히 물방울로 인해 카메라까지 젖어 사진 찍기가 매우 곤란했지요.  
 

 뒤에서 본 폭포

 

 두 번째 수렴동 표석

 

 수렴동을 통과한 이후의 장면

 

 

 

수렴동을 뒤로하고 가파른 계단을 내려오면
이제는 우측에서 폭포를 보게 됩니다.

 

 

 

 

 

 

 

폭포 하류 방향으로 조금 내려와 다리를 건너
오른 쪽으로 가면 이제는 폭포의 아래쪽에서 정면의
폭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폭포 방향

 

 

 

 

 

 

 

 

 

 

 

 

폭포 주변은 물방울로 인해 언제나 영롱한 무지개가 새겨진다고 했지만
필자에게 그런 호사스런 장면은 하늘이 허락지 않았습니다. 

 

폭포를 둘러본 후 출구로 나옵니다.
이곳은 워낙 관광객이 많아서 입구와 출구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관광기념품점을 지나 셔틀버스에 오릅니다. 

 

 

기념품점

 

 

 

 

 

 

황과수폭포는 위에서 살펴본 대로 전·후·상·하·좌·우에서
감상 할 수 있고, 그 규모 또한 엄청나게 커서
중국 제1의 관광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필자는 32년 전 캐나다쪽에서 북미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과수 폭포 및 빅토리아 폭포는 평생 가보지못할 것입니다.   

  이번에 황과수 폭포를 만난 것은 생애 최대의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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