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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구룡면 금사리 소재 부여백제휴게소는 서천공주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로 필자가 서해랑길을 답사하는 등산버스를 이용할 경우 중간지점이어서 자주 이용하는 휴게소입니다.

 

 

 

 

 

(1) 충청권 웅비의 길 표석

 

휴게소 우측에는 쉼터인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의 볼거리는 단연 “충청권 웅비(雄飛)의 길”이라는 대형표석입니다. 고속국도 제151호선으로 지정된 서천공주고속도로는 충남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와 공주시 우성읍 방문리를 잇는 총길이 61.4km도로로 2009년 개통되었습니다. 이 고속도로 개통으로 공주와 부여의 백제문화권에 대한 관광객 유인효과를 가져왔고 산업단지 입주 업체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형표석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것으로 보여지는데 현지에 건립취지관련 안내문이 없더군요.

 

 

휴게소에서 본 풍경

 

 

 

 

 

(2) 서동과 산화공주 포토존 및 말(馬) 조형물

 

지금까지 수차례 이 휴게소를 이용하면서 우측 충청권 웅비의 길이라는 표석만 보았는데 이번에 좌측으로 가보니 다양한 말의 조형물과 서동-선화공주의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여의 궁남지는 신라 선화공주와 서동의 설화가 있는 곳으로 서동(훗날 백제 무왕)은 선화공주가 절세미인이라는 소문을 듣고 자신이 사모하는 여인을 얻기 위해 신라의 수도에 몰래 숨어 들어가 아이들에게 노래를 부르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백마를 비롯한 다양한 기마상이 있는 것을 보면 백제도 기마민족임을 보여주려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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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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