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학이 실현되는 미래자동차의 디자인

2009 서울모터쇼(2009. 4. 3∼4. 12)가 개최되는
킨텍스(고양국제종합전시장)에 가면
현재 생산된 자동차뿐만 아니라
앞으로 자동차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재미있는 전시관이 있다.
바로 현대자동차관에서 운영중인 "미래 디자인관"이다.

인류와 환경, 그리고 미래의 운송기기를 생각하며
새로운 기술을 상상하고 독창작인 조형으로 창조해 가는
디자이너들이 꿈꾸는 "My Baby"세상으로 방문객을 초대한다.

이들 작품은 글로벌 현대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저마다 갈망하는 미래지향적 조형의 세계라고 한다. 

   

여기에 전시된 모형자동차는 한마디로
그동안 공상과학영화나 만화에 등장하였던 자동차모습 그대로다.

컴퓨터게임은 잘 모르지만
어쩌면 이들 게임에 등장한 자동차의 모습이기도 하다.

자동차의 모습이 꼭 우주여행용 같기도 하여
 신기하면서도 과연 앞으로 이런 디자인의 자동차가
실용화될 것인지 고개가 갸웃해진다. 

이런 자동차를 이용할 때쯤이면
인간의 생활은 얼마나 크게 변할지 가늠할 수가 없다.

불과 10여 년 전 만해도 오늘날처럼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글쓴이가 살아있는 동안 이런 자동차가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들 디자인 하나하나에 대해
설명할 만한 능력이 없으므로 사진으로만 소개한다. 

 

                     미래 디자인관의 안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