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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지난 11월 하순(2016. 11. 28∼12. 1)에는
"겨울을 달리다, 시베리아 횡단열차"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러시아의 동쪽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수도인 모스크바까지 9,288km를 달리는 열차입니다. 

 

 

 

 


[1] 그 겨울의 시작, 치타

 

블라디보스토크는 1860에 세워진 동해연안의 최대항구도시입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 역으로 갑니다.


이 열차는 1년에 약 1억 5천 만 명이 이용하며
지구바퀴의 약 4분지 1에 해당하는 거리를 달리는데
160여 개의 역을 지나갑니다.  
 

 

 

 

 

 

 

 

 

 

 

이틀 밤을 보낸 후 중간기착지인 치타에 도착합니다.
치타에는 러시아 전통목조가옥인 이즈바가 있으며
춘원 이광수가 쓴 <유정>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주민들은 사냥을 하며 살아가는 데
때로는 허탕을 치기도 한답니다.
눈이 내리면 짐승들의 발자국으로 사냥감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사냥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2] 시베리아의 겨울연가, 바이칼 호수

 

치타 사람들은 눈이 내리는 겨울에도 목재 집을 지으며(약 1개월 소요)
가축(오리, 돼지, 양 등)을 길러 생활합니다.

 

 

 

 

 

 

 

 

 

이르쿠츠크는 면적이 한국(남한)의 약 7.5배에 달하는 지역인데
중심도시는 시베리아의 파리라고 불릴 정도로 바로크양식 건축물이 많습니다.
알렉산드르 3세는 횡단열차를 건설하도록 지시한 인물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호인 바이칼 호수는
300여개의 강물이 유입되지만 오로지 앙가라 강으로만 물이 흘러내려
사계절 수위를 유지합니다.

 

 

 

 

 

 

 

수심이 낮은 바이칼 호수는 겨울에는 얼음이 20m 두께로 얼어
사람들은 얼음 위에서 이륜자동차를 타고 돌아다닙니다.

 

 

 

 


  
 
[3] 꿈꾸는 유목만의 땅, 투바 공화국

 

아시아 중앙부에 위치한 키질은 투바 공화국의 수도로
키질 오페라단은 투바의 전통을 지키려 노력합니다.

 

 

 

 

 

 

예니세이 강변의 투바 유목민들은 영하 40도의 혹한에도
얼음 낚시로 물고기를 잡고 가축을 기르며 생활합니다.

 

 

 

 

 

 

 

 

 

 

하카시야 공화국에는 투스라는 이름의 염수호(소금호수)가 있고
순두키(보물상자)라는 이름의 사암지대는
1만 6천년 전 형성된 사암으로 8개의 봉우리가 있습니다.

 

 

 

 

 

 

 

 


 

 

 
 
[4] 아직 있다. 시베리아의 꽃

 

페름의 사모바르는 러시아 전통 주전자인데
이를 위한 별도의 박물관까지 있습니다.
이곳의 마리안족은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한 합창단까지 조직했습니다.

 

 

 

 

 

 

 


러시아 인근 파사드는 러시아 전통목각인형(마트료시카)의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가족 수만큼 인형의 개수를 만든다고 합니다.

 

 

 

 

 

 

 

 

모스크바의 밤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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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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