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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족마을에 들러 그들의 민속문화를 체험하고 난 후 좁은 길을 달려 도착한 곳이 바로 중심(센트랄) 온천호텔입니다. 더 이상 길이 없는 골짜기의 외진 곳에 이토록 호화로운 호텔이 들어서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지경입니다. 호텔에 숙박을 하며 노천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니 여행자로서는 일석이조입니다.

체크인하고 저녁을 먹고는 온천장으로 갔습니다. 호텔 객실에서 안내표시를 따라 미로처럼 생긴 길을 찾아가니 수증기가 자욱한 온천장입니다. 여러 개의 탕마다 사람들이 탕 속에 들어가 피로를 풀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말은 중국말 아니면 한국말입니다. 신기하게도 일본인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 날 아침식사를 한 후 호텔의 정문을 나섭니다. 야간에 볼 때는 잘 몰랐는데 아침에 바라보니 건축형식이 계단식 논을 보러 갔을 때의 집과 유사합니다. 아마도 이러한 건축양식이 용승의 전통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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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센트랄) 온천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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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온천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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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계곡으로 출입하는 길이 있어 산책을 할 겸 안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경치가 꼭 심산유곡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호텔의 카드 키를 보여주니 경비원도 제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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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온천이 위치한 계곡으로 바라본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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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곡이 바로 엊저녁 온천목욕을 했던 장소입니다. 온도가 다른 각각의 노천탕이 차례로 줄지어 있습니다. 온도에 따라 그에 합당한 이름을 지어 놓았습니다. 섭씨 58도의 탕은 출입금지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노천탕이기 때문에 지하에서 솟구치는 더운물을 아래로 흘러들게 하여 온도를 식히는 곳입니다. 아침 7시부터 개장했지만 온천을 즐기는 사람은 10여명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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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58도의 온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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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호텔 정문방향으로 나와 계곡을 바라봅니다. 맞은 편으로 건널 수 있는 교량이 있는 데 교각 위에는 전통사찰 형식의 건물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 교량을 건너갑니다. 목재로만 지어진 것이 우리나라의 기와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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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위의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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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위 건축물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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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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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서 바라본 호텔





호텔 맞은 편에 서서 바라보는 경치도 볼만합니다. 맏사위를 본 장모가 매우 좋아할 장탉도 보입니다. 호텔의 마당 앞 주차장에 피어 있는 이름 모를 꽃을 카메라에 담고는 체크아웃을 하기 위해 호텔의 객실로 들어갑니다. 이제 다시 계림으로 가서 마지막 일정을 소화해야 할 차례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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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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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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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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