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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지만큼 그 종류가 다양한 꽃도 드물 것이다.
그런데 어떤 팬지는 그 꽃에 나비와 같은 무늬를 가지고 있다.
얼핏보면 꽃의 무늬가 원숭이의 머리 같기도 하다. 



  

팬지는 제비꽃과에 속하는 여러 식물이다.
유럽 원산인 야생팬지(Viola tricolor)가 그 조상으로,
가장 오래된 꽃피는 재배식물 중 하나이다.

1년 생 또는 짧은 기간 동안만 사는 다년생으로 키가 15~30㎝ 자란다.
줄기 아래쪽에 달리는 잎은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며
줄기에 달리는 잎은 긴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다.


벨벳 같은 꽃은 대개 푸른색·노란색·흰색이 서로 섞여 있으며
지름이 2.5~5㎝이고 5장의 꽃잎으로 되어 있다.

식물체는 축축하고 차가운 곳의 기름진 토양에서 가장 잘 자란다.
삼색제비꽃은 야생팬지를 비올라 코르누타(V. cornuta),
비올라 루테아(V. lutea), 비올라 알타이카(V. altaica) 등과 교배시킨 잡종이다.


야생팬지의 영어 이름은 <johnnyjump-up>, <heartsease>,
<love-in-idleness>이며 북아메리카에 귀화식물로 널리 자라고 있다.

이 유형의 꽃은 주로 자주색이며 지름이 2㎝ 이하이다.
한국에는 1912~26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화단이나 길가에 널리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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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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