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종이인형으로 보는 옛 여름날의 풍습

남산골 한옥마을 김춘영 가옥에서는 단오절을 맞이하여 닥종이 인형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옛 여름날의 풍습을 닥종이 인형으로 재현한 것입니다.

소몰이, 활쏘기, 탈춤, 우정, 수박 먹기, 그네뛰기, 떡메치기, 등물치기, 쑥 뜯기, 수리떡 먹기, 씨름, 고기잡이, 널뛰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풋사랑, 농악 등을 주제로 인형을 만들었는데, 그 표정과 몸짓이 매우 익살스럽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우리 조상들이 살아온 모습을 상상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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