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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부곡면 소재 부곡하와이는 호텔과 레스토랑, 대중목욕탕 스파니아,
놀이동산, 눈썰매장, 식물원, 야외조각 전시장 등을 갖춘 종합휴양시설 지역입니다.
개장 초기에는 부곡온천으로 유명하였지만 이제는 온천수가 고갈되었다고 하더군요.

부곡하와이 산책로에 사찰 형식의 집이 여러 채 보여 찾아갔더니
이른바 지옥의 길(지옥로)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사후세계는 영원한 수수께끼입니다. 죽었다가 되살아 난 사람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불교에서는 시왕신앙(十王信仰)이 있다고 하네요.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결국 소멸되지만 인간이 행한 업(業)은 소멸되지 않으며,
인간이 행한 인과응보에 따라 사후세계에서는 완전히 다른 운명으로 구별되어 진다는군요.
따라서 모든 종교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살아생전에 죄를 짓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승사자란 염라대왕을 비롯한 여러 왕들이 망자(죽은 자)에게 파견하는 지옥사자로서
죽은 이의 신분과 행적을 확인한 다음 저승길로 안내하는데,
저승길에는 시왕(十王, 열 명의 왕)이 있으며,
죽은 이의 영혼은 10명의 왕을 거치며 차례로 심판 받는다고 합니다.

 


10명의 왕과 전각을 사진으로 게재랍니다.
이들 대왕은 진광대왕, 초강대왕, 송제대왕, 오관대왕, 염라대왕, 변성대왕,
태산대왕, 평등대왕, 도시대왕, 오도전륜대왕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염라대왕이 다섯 번째 왕이로군요.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문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는 사람이 죽으면 염라대왕의 심판을 받는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이처럼 지옥의 길에 10명의 왕들이 있어
죽은자를 심판한다는 이야기나 기록을 처음 보았습니다. 
이를 보면 종교를 떠나 살아 생전 죄를 짓지 말아야한다는 결의를 다지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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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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