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학암포, 구례포, 산두리, 구름포, 백리포, 천리포,
만리포, 연포, 몽산포, 달산포, 마감포, 기지포, 방포, 꽃지 등의
이름을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이들은 바로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태안반도에 위치한 해변(해수욕장) 이름입니다.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 소재 청포대 해변은
위로는 달산포해변, 아래로는 마감포 해변을 두고 있으며,
인근에는 토끼와 거북의 이야기인 별주부전의 발원지인
별주부마을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태안해변길 제4코스인 솔모랫길 구간이 통과합니다.


 


 


 

 


해변을 따라 많은 숙박시설(민박, 펜션 등)이 즐비한데,
이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인디안 촌입니다.
현재 개장을 준비중인 듯 상호는 보이지 않더군요.
도로와 주변 산책길을 정처 없이 걸으며 보이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해수욕장은 매우 광활했지만 아직은
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5월 중순이어서 사람들의 모습은 드문드문 보였고,
바다 쪽은 시계가 확 터져 보이는 것이라고는 끝없는 수평선이었습니다.
멍청하게도 바다에 갔다가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한 장도 없군요.  
(2013. 5. 16)


 


 


 


 


 


 


 


 

 


 

728x90
반응형
Posted by pennpenn
,